경남FC' 브라질 용병 까이끼 영입
관리자 | 2012-01-06VIEW 5421
경남FC' 브라질 용병 까이끼 영입 경남FC는 6일 브라질 용병 까이끼 선수(25. CAIQUE Silva Rocha)를 영입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까이끼 선수는 브라질 바스코다마 소속으로 1부 리그 아바이팀에 임대되어 활약해 왔다. 185㎝의 큰 키와 빠른 발을 자랑한다. 브라질에서 직접 까이끼가 뛰는 경기를 관전한 최진한 감독은 "키가 크고 빠른 발이 장점이어서 우리 팀에서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선수"라고 소개했다. 최 감독은 "2007년 경남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까보레와 비슷한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6일 오전 구단 메가스토어에서 진행된 입단식에서 전형두대표이사는 “ 경남FC에 오게 된 것을 환영한다. 한국은 기회의 땅이며 본인의 활약여부에 따라 좋은 기회가 많이 올것”이라며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까이끼 선수는 “경남 팬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 경남팀이 잘해서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8강에 진출하는 데 팀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짧은 인터뷰- 올 시즌 목표가 있다면? - 팀을 위해서 골이든 도움이든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 2006년 까보레와 상대팀 선수로 만나 경기를 해본 적이 있다. 한국 축구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다. 골도 많이 넣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팬들을 위해 한마디 -작년보다 더 좋은 경기를 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열심히 준비해서 운동장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