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는 체력으로 승부할 것
관리자 | 2011-07-03VIEW 4551
인터뷰 최진한 감독 오늘 경기를 평가하신다면? -오늘 전략적으로 중요한 경기였다. 전반에 수비를 강화하다가 후반에 일록이나 영우를 투입해 공격을 하려고 했는데 차질이 생겼다. 하지만 공격이 강한 울산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윤빛 가람을 후반에 교체했는데... -가람이가 올림픽 대표팀 2경기 뛰고 또 우리 경기에 투입돼 힘들었다. 다음 6일 울산과의 컵대회 4강전 경기에 대비해 휴식을 주었다. 오늘 최전방에 신인 이효균을 깜짝카드를 사용했는데... -프로 첫 출전한 선수치고는 나름대로 투지있게 잘 했다고 생각한다. 울산 강민수 곽태휘같은 최고 선수들과 맞서 물러나지 않고 잘 해줬다. 오늘 최고의 수훈선수라고 본다. 다음 경기때도 체력이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우리가 울산보다 젊다. 용병도 들어오고 일록이나 가람이가 있어 해볼 만 하다. 체력은 우리가 나을 것이다. 오늘 경기를 끝으로 떠나는 주장 김영우선수에 대해 한 말씀 하신다면... -김영우선수가 올해 연말이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김영우가 우리팀을 떠난다는 것 자체가 마음 아프다. 이점 영우도 팬들도 잘 이해할것이라고 믿는다. 다음 주장은 누구? - 김병지나 이훈을 주장으로 생각하고 있다. 김영우 오늘 경기의 소감? -나는 고향이 울산이다. 오늘 경기가 0-0 무승부로 끝이나 아쉬움이 있다. 고별전 소감이 남다를 텐데... -5년동안 경남에 있으면서 주전이 될려고 노력을 많이했다. 떠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팬들게 죄송하다. 시즌중에 다른팀으로 떠난다고 하니 오늘 팬들이 더 힘을 주기 위해 응원을 열심히 해주었다 감사하다. 앞으로 더 잘 할 것이다. 전북에서는 만만치 않을 턴데... -경남에서 확고한 주전이었다는 걸 버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문제 없을 것이다.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김호 감독의 200승을 저지했던 순간이나' 작년시즌 1위했을 때 결승골을 넣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