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홈경기에는 숨겨진 이벤트가 있다
관리자 | 2011-05-19VIEW 5058
K리그 11라운드 경남FC : 상주상무 21일(토) 오후7시 / 창원축구센터 경남FC 홈경기에는 숨겨진 이벤트가 있다 여성관중에게 장미 5백송이 증정 붉은 옷 착용 입장자 입장권 할인 붉은 옷 의류 구매자 부부젤라 증정 하프타임행사 -광고 후원 협약식(이가락흑마늘)/ 깜짝이벤트 “팬을 위한 경남FC의 특별이벤트는 비가 와도 계속된다.” 경남FC는 21일 오후 7시 열리는 올 시즌 돌풍의 팀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 여성 팬 들을 위한 선수들의 사랑을 듬뿍 담은 장미꽃 프로포즈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하프타임에도 관중들을 위한 깜짝 경품행사도 준비했다. Be the Rose Day - 장미 500송이 여성 관중에게 증정 2011 시즌 창원축구센터를 장밋빛으로 물들이기 위한 캠페인 “Be the Rose”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경남FC가 지난 로즈데이(5월 14일) 이후 첫 번째 홈 경기인 21일을 ‘Be the Rose Day’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입장하는 여성관중 5백명을 대상으로 장미를 증정한다. 사인볼 축제를 대신해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경남FC 선수들이 직접 운동장내 여성 관중 들을 찾아다니며 장미 1송이를 전달한다. 베스트 일레븐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은 Be the Rose 기념 티셔츠를 입고 입장하며 티셔츠와 장미 한 송이를 관중석으로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붉은 옷 착용을 하고 입장하는 팬들에게 입장권을 할인하는 행사도 실시 한다. (W석-성인 2천원' 어린이 1천원 할인/일반석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 할인) 붉은 옷 의류 구매자에게는 부부 젤라를 증정한다. 또 Be the Rose 캠페인(붉은 옷을 입고 오면 즉석복권 지급)행사도 진행되고 연간 시즌권 입장자 선착순 1천명에게는 선물도 지급할 예정이다.(액정클리너) 이가락흑마늘과 광고후원 협약식 경남FC는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남해군 대표 흑마늘 브랜드인 이가락 흑마늘과 광고후원 협약식을 갖는다. 이가락 흑마늘은 2007년 창립해 남해군통합브랜드 지역명품 통합브랜드 인증 을 받았고 제 6회 벤처농업창업경연대회에서 농림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ISO 9001을 획득했고 2009년부터 일본 수출을 시작했다. 2009년에는 동의대와 산학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부터는 일본 식품 박람회 에도 참가하고 있다. 이가락 흑마늘은 올 시즌 경남FC에 광고 후원을 하고 강산진액세트를 매 경기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가락흑마늘 정윤호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경남FC 전형두 대표이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영어축구교실 어린이들이 펼치는 오픈 경기와 하프타임 깜짝이벤트까지 (이벤트 내용은 당일 현장에서 공개)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인라인 스케이트장 부근에서는 스포츠 토토에서 입장객 에게 응원용 짝짝이를 나눠주고(1천개)' 현장에서 토토체험관을 운영하며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관련 내용> 경남FC가 상주상무 피닉스와 21일 토요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올 시즌 첫 대결을 벌인다. 경남은 5승 1무 4패로 (승점 16 /12득점' 13실점 득실-1)6위' 상주는 4승 4무 1패(승점 16 / 16득점 12실점' 득실+4)로 4위를 기록중이다. 경남은 4위 상주' 5위 전남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6위에 랭크돼 있다 경남은 지난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김인한이 전반 종료 직전 1골을 만회하며 서울을 추격했지만 서울에 3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패했다. 경남은 상주전 승리를 통해 선두권 추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또 FA컵을 포함한 최근 3경기 연패에서 탈출하기 위한 반전의 계기도 만들어야 한다. 선두 포항(승점 21점)과의 승점 차는 5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추격이 가능하다. 이번 경기에서 상주를 꼭 이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상주는 지난 8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9라운드에서 FC서울과 무려 7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을 펼친 끝에 3-4로 서울에 무릎을 꿇었다. 체력의 한계를 정신력으로 극복하라 경남은 18일 오후 7시 부산교통공사와 FA컵 32강전을 치르고 21일 홈 경기를 해야 하는 만큼 체력적인 부담이 상주보다는 클 수 밖에 없다. 반면 상주는 대구FC와의 K-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가 대구 시민운동장 사정 때문에 6월5일로 연기되면서 달콤한 휴식을 취해 경남보다는 좀 더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다.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도 후반전에 주전 윤빛가람 김인한 선수가 출전했던 만큼 이들의 체력회복이 21일 경기를 얼마나 잘 풀어 갈 수 있느냐 하는 관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정신력으로 체력적인 한계를 이겨내야 한다. 선수들의 정신적인 무장이 절대 관건이다. 윤빛가람 vs 김정우 이날 경기에는 윤빛가람과 김정우선수의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높다. 경남 윤빛가람은 지난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리그 컵 대전과의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으며 팀을 3-0 승리로 이끌었다. 팀의 공수를 조율하며' 경기의 흐름을 조절해 나가는 윤빛가람이 21일 상주전에 어떤 활약을 펼쳐 보일지 관심거리. 상주 김정우는 올 시즌 무서운 기세로 골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뼈르바토프'라 불리는 김정우는 올 시즌 정규리그 8경기에 출전' 8골을 몰아넣고 있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매 경기 1골씩을 넣는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컵 대회를 포함하면 올 시즌 11골을 넣었다. 8경기에서 김정우가 기록한 슈팅은 총 22개' 이 중 17개가 유효슈팅. 유효슈팅수 대비 골 결정력은 무려 47%나 된다. 우리 수비진들이 김정우를 꽁꽁 묶을 필요가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상주에는 김동현' 정경호' 오원종' 황병인' 조재용 등 경남FC에서 활약하다가 다른 팀으로 이적했거나 입대한 선수들이 활동 중이다. 관전 포인트 -. 경남 최근 2연패 -. 경남 최근 3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 상주 최근 3경기 7득점 -. 상주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무승 (2무 2패) 이후 지난 전남전 승리 -. 상주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 상주 김정우 최근 3경기 연속 득점 -. 상주 정경호 최근 2경기 연속 도움 출전정지 경남 김영우 이용기(경고누적) 상주 김영삼(경고2회퇴장) 윤여산(경고1회후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