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32강전 부산교통공사와 첫 대결
관리자 | 2011-05-17VIEW 4705
FA컵 32강전 예고 경남FC : 부산교통공사 5.18(수) 오후7시 / 부산구덕운동장 경남FC가 18일(수) 오후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내셔널리그 강자 부산교통공사와 FA컵 32강전 첫 대결을 펼친다. 박상인 감독이 이끄는 부산교통공사는 2006년 창단했으며' 올 시즌 6승 1무 3패( 승점 19점/ 9득점 8실점/ 득실 +1)로 리그 3위에 올라있는 N 리그의 강자. 1위 고양국민은행' 2위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승점은 19점으로 같지만 득실에서 밀려 3위를 차지할 만큼 리그 초반 선전을 펼치고 있다. 경남은 지난 2008년에도 FA컵 32강전에서 부산교통공사와 맞붙어 0-1로 승리한 적이 있으며 16강' 8강을 거쳐 결승에서 포항에 져 FA컵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경남FC에서 활동했던 박혁순과 정우승' 박종윤' 정상훈이 팀의 주축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차철호 선수의 공격이 날카롭다. K리그와 리그 컵 대회 8강 확정 등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경남으로서는 N리그의 강호 교통공사와 FA컵 원정경기를 치르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도 있다. 이달 들어 15일 서울원정경기까지 4경기를 소화하며 피로가 쌓인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고' 비 주전들에게도 출전기회를 주어야 하는 만큼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지도 관심거리. 그러나 FA컵은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최진한 감독이 베스트 멤버를 출전시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서울원정경기의 패배를 잊고 부산교통공사와의 FA컵 32강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분위기를 반전시켜 21일 상주와의 홈경기까지 상승 분위기를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다. 지난 서울원정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김인한 선수와' 윤빛가람 윤일록 김영우선수 등의 출전이 유력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