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한 감독'"팬 없는 프로는 무의미"
관리자 | 2011-05-05VIEW 4100
경남' 어린이날 화끈한 승리 대전에 3-0 완승 한경인 윤빛가람' 루시오 득점 승점 10점 A조 선두 지켜 경남FC가 모처럼 화력을 내품으며 어린이날 1만2천여 홈 팬들에게 화끈한 승리를 선물했다. 경남은 5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리그컵 A조 4라운드에서 대전을 상대로 전반 30분 한경인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뒤 후반에 교체투입된 윤빛가람(후 11분)' 루시오(후 44분)가 추가골을 넣으며 대전에 3-0완승을 거두었다. 경남은 승점 10점(3승 1무)으로 A조 선두를 유지했으며 경남은 리그컵 4경기 무실점 기록도 세웠다 루시오는 최근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부상에서 완전 회복됐음을 알렸고 전성기의 골 감각을 선보였다. 이 날 경기는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인 경남의 완승이었다. 경남은 경기초반부터 탄탄한 미드필드 플레이로 대전을 압박해가며 공격을 주도' 대전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5분 윤일록의 슈팅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경남은 전반 30분 멘도사의 패스를 받은 한경인이 침착하게 대전의 골네트를 가르며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최진한 감독은 김진현 대신 윤빛가람을 교체투입'대량 득점을 노렸다. 후반 11분 경남의 역습 상황에서 김유성의 패스를 받은 윤빛가람이 골 지역 왼쪽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감아차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최진한 감독은 후반 13분 뒤 멘도사를 빼고 루시오를 교체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17분과 18분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아쉽게 놓쳤다. 경남은 후반 24분 대전 고대우에게 강한 중거리슛을 허용했으나 이정래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32분 루시오의 패스를 받은 한경인의 슈팅이 높이 뜨면서 추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두드리면 열린다 했던가. 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대전 수비수가 놓친 볼을 루시오가 낚아채 대전의 추격의지에 쐐기를 박았다. 경남은 8일 오후 3시 거창스포츠파크에서 광주FC를 상대로 리그 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인터뷰 한경인 오늘 경기소감부터.. -감독님께서 출전기회를 주셔서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 얻어 기쁘다. 경남에는 루시오 등 공격수들이 많은데... -저는 아직 신인이다. 앞으로 열심히 하면 좋은 기회가 올것이라고 생각한다. 올시즌 목표는? -처음 왔을때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본인만의 장점은? -스피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활용해 열심히 하겠다. 최진한감독 오늘 경기소감은? - 오늘 어린이날 많은 득점을 해서 기쁘다. 그동안 다득점을 못했는데 오늘의 의미는 우리도 다득점을 할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오늘 교체 투입한 선수들이 후반전에 골을 모두 넣었는데... -가람이와 루시오는 우리팀의 대표선수들이다. 오늘 어린이날이고 또 8일 거창에서 리그 경기가 있다. 고민이 많았다. 프로는 팬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운동장을 뜨겁게 달궈줘야 팬들이 찾아오고 프로로서 홈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린이날 팬들을 생각했다. 그래서 루시오와 가람이를 후반에 투입했다.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이겨 기분이 좋다. 루시오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할떄는 김인한이 이를 잘 메워주었고 루시오가 복귀해서 골을 넣는 선순환이 되고 있는데... -루시오 부상때는 김인한과 한경인이 골을 넣어 공백을 메워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득점원이 다양해졌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오늘 멘도사의 활약에 대해 평가한다면... -오늘 날씨도 좋고 멘도사를 출전시켰는데 기대만큼은 올라오지 않았다. 일요일 광주전을 대비해야 하는데... -다음경기는 거창에서 한다. 우리팀은 도내 다른시군으로 이전경기를 해서 한번도 진적이 없다. 이런 좋은 전통을 지켜가기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기겠다. 그리고 선수들에게도 반드시 좋은 전통에 대해 이야기해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