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5월 7경기 강행군

관리자 | 2011-05-05VIEW 4881

5월 7경기 강행군 빡빡한 경기일정 경남FC가 5월 5일 대전시티즌과의 컵 4라운드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7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 나선다. 경남FC는 4월에도 K리그 5경기' 러시 앤 캐쉬 컵 2경기 등 7경기를 치렀다. 3일 인천전' 6일 성남원정' 9일 대구원정 등 빡빡한 경기 일정이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가중시켰다. 앞으로 한달 간 경남은 K리그 4경기' 러시 앤 캐쉬 컵 2경기' FA컵 1경기 등 7경기를 치러야 한다. 4일만에 한 경기 꼴이다. 5월 8일 광주와 맞붙는 K리그 9라운드는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부산교통공사와의 FA컵 32강전도 원정경기로 치러진다. K리그는 8일 광주' 15일 서울원정' 21일 상주' 29일 제주 등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팀들과 일정이 잡혀 있다. 8일 광주전은 원정과 다름없고' 15일 서울원정' 18일 FA컵 부산원정 등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인 5일 대전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8일 광주전(거창)'11일 포항전' 15일 서울원정 등 3~4일만에 1경기씩을 소화해내야 하는 만큼 부담이 크다. 최진한 감독은 백업 선수들을 가동해 빡빡한 경기일정을 소화해 낸다는 생각이다.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 경남FC는 우선 리그전에 많은 비중을 두고 경기를 운영해 나갈 생각이다. 리그 컵 FA컵 등 3개 대회 모두 중요하다. 8라운드를 마친 현재 경남은 리그 5위에 랭크돼 있다. 포항' 전북' 상주' 수원이 1~4위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수원과는 4승 1무 3패' 승점 12점으로 같지만 득실에서 수원에 뒤져 (수원+2' 경남0) 5위이다. 대전과 제주가 승점 12점으로 경남을 추격해오고 있다. 얕은 선수층을 감안하면 리그 초반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이다. 하지만 경남은 살인적인 경기일정을 잘 소화해내며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게 중요하다. 최진한 감독은 " K리그는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는 물고 물리는 상황이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업요원 활용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백업 요원들을 잘 활용할 방침이다. 최진한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이 팀의 활력소가 되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거나 출전 시간을 늘이고 있는 한경인' 안현식' 김유성 등을 조커로 활용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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