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강원원정 최진한감독 윤빛가람 인터뷰

관리자 | 2011-03-06VIEW 4520

최진한 감독 인터뷰 경기소감 개막전을 강원 장거리 여행으로 시작했는데 잘 싸워준 선수에게 감사하다. 첫 승을 거둔 것에 대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전반전에는 공격이 답답했는데? -전반전에는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모든 팀들이 개막전에는 긴장을 하지만 어웨이 경기다 보니 우리선수들이 더 많이 긴장을 했다. 다행히 전반 중반이후부터 몸이 풀렸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이용래의 공백을 김태욱이 메웠는데 역할을 다 했다고 보는가? -이용래 선수는 굉장히 좋은 선수다. 패싱력과 경기 조율능력이 뛰어난 선수였다. 하지만 김태욱 선수는 오늘 그 공백을 느끼지 못할 만큼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 전' 후반 내내 중앙 공격을 주로 했다. 반면에 사이드 공격을 크게 살아나지 못했는데? -측면이 살아나지 않은 부분은 정경호 선수의 오버래핑이 좋아 정다훤 선수가 수비 비중을 두고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홈에서는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며 자연스럽게 사이드 공격도 살아날 것이다. 루크의 오늘 활약은 몇 점 정도인가? -루크 뿐만 아니라 모든 수비가 잘해주었다. 강원의 업그레이드된 공격력을 잘 막아냈고 승점 3점을 따냈다. 개인적으로 루크의 플레이에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은 줄 수 있을 듯하다. 울산전을 대비해야 할텐데? -오늘 경기는 어웨이다 보니 수비적으로 나섰다. 홈에서는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겠다. 김진현 선수의 공격력을 기대한다. 김인한 선수도 중앙의 역할을 많이 했기 때문에 포지션변화를 주면서 공격적인 역할을 기대하겠다. 윤빛가람이 겨울동안 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팀에 합류한 기간이 얼마 되지 않는데 동료들과의 호흡에 관한 부분은 문제가 없는가? -말 그대로 윤빛가람 선수가 우리와 동계 훈련을 함께 한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하지만 대표팀에서도 같은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는 잘해주었다. 하지만 조금 더 긴 시간을 우리와 함께 했다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한건 사실이다. 윤빛가람 경기소감 -팀이 목표를 높이 잡고 잘 준비했다. 준비한 만큼 좋은 경기 결과가 나와 기쁘다. 바뀐 시스템 본인의 역할을 잘했다고 생각하는가? -솔직히 오늘은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감독의 주문에 공 수에 걸쳐 부족했다. 팀원들과 호흡을 맞춘지가 얼마 되지 않는데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은 없는가? -전술적인 차이점은 최진한 감독과 조광래 감독의 차이는 없다. 앞으로 많은 경기를 함께하면 좋아질 것이다. 개인적인 목표는? -득점과 도움 각각 10개씩을 기록하는 것이 올해 개인적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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