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경남FC 토끼띠 飛上 준비
관리자 | 2011-01-05VIEW 5036
지난 시즌 K리그 태풍의 눈이었던 경남FC 선수단. 4일(화) 오전 시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011년을 활짝 연 경남FC의 토끼띠 선수들은 어느 때 보다 2011년을 벅찬 가슴으로 맞이하고 있다. 2009년 K리그에 데뷔해 59경기(4골 2도움)에 출전한 김태욱 선수는 “팀의 변화가 많지만 기존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이 힘을 합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개인적인 목표로는 토끼띠인 만큼 득점 포인트에도 조금 더 욕심을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프로데뷔를 한 뒤 올 시즌 K리그 드래프트에서 경남FC 1순위로 입단한 박진수 선수는 “일본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경남 FC에 보탬이 되고 팀을 위해 희생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2011년을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힘차게 시작한 신묘년 토끼의 해를 맞이해 토끼의 영민함과 활발함으로 경남FC의 또 한 번의 비상을 준비하는 김태욱' 김선규' 박진수' 박준혁' 한경인 등 이상 6명의 토끼띠 선수들의 각오와 목표를 들어보았다. * 김태욱 201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Q. 데뷔후 3번째 시즌이다. 팀의 변화가 많은 만큼 주축멤버로써 이전 보다 더 큰 활약을 해줘야 할 것 같다. 2011년을 맞이하는 소감은? A. 기존 선수단의 변화가 많아서 팀이 어수선하지만 기존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힘을 합쳐서 올해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Q. 신묘년 토끼의 해이다. 김태욱 선수도 토끼띠인데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A. 올해에는 개인적인 욕심도 있고 뭔가 보여주려고 노력하겠다. 토끼의 해인 만큼 작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같은 토끼띠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평소에 잘지내는 박준혁 선수와 드래프트로 1순위로 들어온 박진수 선수 등이 있는데 토끼띠가 서로 마음을 뭉쳐서 큰일을 한 번 냈으면 좋겠다. * 김선규 경남FC 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1년에도 경남FC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Q. 토끼의 해인데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A. 올해는 꼭 데뷔전을 치르고 싶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Q. 토끼띠 선수 중 가장 친한 선수와 그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같은 포지션인 박준혁과 친하게 지낸다. 같은 또래에 같은 포지션이다 보니 경쟁의식도 가지고 있지만 서로 함께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 * 박준혁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작년에 안 좋았던 일은 모두 잊어버리고 올해는 좋은 일들만 가득히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2010년에는 호랑이띠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토끼띠로서 토끼의 해를 맞이하는 개인적인 각오는? A. 2010년 프로에 데뷔하면서 가진 목표가 K리그에 뛰는 것이었다. 비록 달성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팀의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개인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Q. 토끼띠인 김선규 골키퍼도 같은 골키퍼 포지션이다. 김선규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룸메이트로서 조금 부지런해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웃음) 같이 입단해서 경쟁의식을 많이 가졌지만 K리그에서 함께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 Q. 다른 토끼띠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김태욱 선수와 많이 친하다. 김태욱 선수가 지금까지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2011년에도 부상 없이 좋은 활약도 보여 주었으면 좋겠고' 조금 더 성숙한 플레이로 공격 포인트도 많이 올리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 박진수 경남FC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1년에는 항상 건강하고 이루고자하는 일 모두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Q. J리그에서 뛰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경남FC에서 K리그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게다가 토끼의 해이다. 각오가 남다를 듯한데? A. 일본에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지만 프로로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밑거름 삼아서 경남FC에서 보탬이 되고 팀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선수가 되겠다. Q. 선수단에 합류한지 시간이 조금 지나서 선수들과 많이 친해진 모습이다. 가장 친한 선수는? 그리고 토끼의 해를 함께 맞이하는 토끼띠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대학 동기인 이경렬 선수와 신인 선수 중에는 강철민 선수와 친하다. 신묘년 토끼의 해인만큼 토끼가 깡충깡충 뛰듯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 한경인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1년 한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경남FC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Q. 2011년 토끼의 해인데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가? A. 데뷔 시즌을 맞이하는데 고향이 경남인 만큼 동계훈련을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시즌을 맞이할 때 무언가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Q. 2011년 개인적인 목표는? A. 신인으로서 일단 주전 멤버에 합류 하는 게 목표다. 1군에서 뛸 수 있다면 골도 넣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고' 나의 활약이 팀에 도움이 돼 작년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이다. Q. 신인으로서 팬들에게 자신을 어필한다면? A. 토끼띠니까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 토끼 세레모니를 보여드리겠다. Q. 토끼띠 선수 중에 가장 친한 선수는?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은? A. 룸메이트인 박진수와 친하다. 현재 부상이 약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빨리 좋아져서 더 좋은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