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공격수 김동찬이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했다. 김동찬은 경남FC 창단 멤버로 지금까지 89경기 출전 22득점 15도움을 기록했고＇ 2008 시즌 FA컵 득점왕에도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2010 시즌에는 2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었다. 김동찬은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떠나서 너무 죄송하다. 지난 5년간 많은 사랑을 보내줬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떠나는 경남팬들에게 고별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