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최진한 감독 선임

관리자 | 2010-11-30VIEW 5538

경남FC는 30일(화) 오전 제 3대 감독에 최진한 감독(49. FC서울 2군 감독)을 선임했다. 감독선발위원회(위원장 권영민 경남FC 이사)는 심사위원 7명의 면접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진한 감독을 경남FC 감독으로 선임했다. 권영민 위원장은 지도력과 리더십' 능력 인품 등에서 경쟁자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진한 신임 감독 인터뷰 경남FC 감독이 된 소감은? - 제가 태어난 곳이 경남 진주이고' 제가 축구로서 성공하게 된 것도 여기서 밑바탕이 되어서 성공할 수 있었다. 또 경남FC 감독으로 다시 오게 된 것이 영광스럽고'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지도하겠다. 경남FC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 경남FC의 장점은 젊고 유능한 선수들이 많다는 것이다. 상당히 경기를 잘 풀어가고' 팀의 조직력이 좋다. 단점은 용병과 특정 선수의 의존도가 심하다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할 선수를 키워야 할 것이다. 측면 수비가 좀 약하고' 전술이 단순하다. 앞으로 훈련을 시작하게 되면 이를 중점으로 보완하고자 한다. 올 해 경남FC가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마지막에 조광래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영전하는 바람에 선수들의 분위기가 침체되어 6강에 머무른 것 같다. 젊고 유능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전임 감독이 했던 훌륭히 임했던 자세와 경기에 임함은 어느 팀에 못지않다고 생각한다. 경남의 젊은 선수들 중 눈여겨 본 선수가 있다면 - 윤빛가람은 국내에서 전진 패스를 이 만큼 잘하는 선수는 없다. 김주영은 스피드가 넘친다. 이 외의 다른 선수들도 모두 재능이 넘치는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의 장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더 좋은 선수가 되느냐가 정해진다. 이를 잘 활용해 보겠다.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은 - 볼 소유를 많이 하고' 경기를 지배하는 스타일 즉 높은 볼 점유율과 미드필더 플레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체력이다. 90분을 뛸 수 있는 체력도 필요하다.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경기를 지배하는 그런 축구이다. 경남 서포터즈들에게 - 저는 팬들의 의견을 듣고' 훈련 시간에 지장없는 범위 안에서 자주 접촉하면서 제가 추구하는 축구도 이야기해주면서 자주 만나 원활한 소통을 하고 싶다. 최진한 감독 프로필 1961년 6월 22일 경남 진주 출생 명지대학교 졸업 선수경력 1985~1990 럭키금성 황소(136경기 21골) 1991~1992 유공 코끼리(37경기 14골) 1984~1988 국가대표 지도자 경력 1993~1999 관동대학교 축구부 감독 1993~1994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치 1999~2002 국가대표 트레이너' U-23 대표팀 코치 2003 대구FC 수석코치 2005 전남 드래곤스 수석코치 2007~2009 FC서울 2군 감독 수상경력 1985' 1990 K리그 우승 1990 K리그 최우수 선수상(MVP) 2009 U-18 챌린지리그 우승 2009 체육훈장 백마장 2010 R리그 중부리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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