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루시오' 브라질로 휴가

관리자 | 2010-11-26VIEW 5048

올 한해 경남FC의 상승세를 이끈 루시오 선수를 비롯한 경남FC 브라질리언 패밀리들이 26일 브라질로 달콤한 휴가를 떠났다. 루시오는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5골 10도움으로 데뷔 첫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팀의 챔피언십 진출을 이끈 1등 공신이다. 루시오는 26일 오후 2시 에어프랑스 261편으로 브라질로 떠나면서 "올 시즌 경남에서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서 기쁘지만' 팀이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쉽다."며 한국에서의 첫 번째 시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고' 좋아해주셔서 행복했다. 브라질에서 푹 쉬고 돌아온 이후 경남이 우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브라질 선수인 마징요와 페레이라 GK코치도 함께 26일 브라질로 떠났다. 또한 까밀로 선수는 27일 오전10시 출국할 예정이다. 까밀로는 "경남은 나에게 너무 좋은 팀이었다. 앞으로도 한국에서 팬들의 성원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며 감회를 밝혔다. 한편 가마 코치 일가족은 1주일간 한국에서 더 머문 후 브라질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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