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맹활약 동메달 획득
관리자 | 2010-11-25VIEW 4206
윤빛가람이 아시안게임 마지막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한국은 25일(목)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3' 4위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란에게 전반전에만 선제골과 두 번째 추가골을 허용하며 힘겹게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정우를 빼고 윤빛가람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의 실마리를 찾았다. 공격에서 활력을 찾은 한국은 후반 3분' 구자철의 중거리 슛으로 한 골을 따라잡았지만 이란은 1분 뒤인 후반 4분' 파드 카림의 추가골로 한국의 추격을 쉽사리 허용하지 않았다. 2골 차의 여유를 가진 이란은 극단적인 수비전술을 펼쳤고' 한국의 공격 주도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만회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고 시간은 13분여를 남겨놓은 시점까지 한국은 2골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이때 윤빛가람이 빛났다. 후반 32 페널티 에어리어 외각에서 볼을 잡은 윤빛가람은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을 파고드는 서정진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고' 서정진이 다시 중앙에 위치한 박주영에게 연결하며 3-2로 추격했다. 추격 골을 발판으로 이란을 무섭게 몰아 붙인 한국은' 후반 43분과 44분에 터진 지동원의 연속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경남FC 소속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윤빛가람과 김주영은 나서는 경기 마다 좋은 활약을 펼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