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 챔피언십 진출 확정

관리자 | 2010-10-31VIEW 4628

경남< 챔피언십 진출 확정 2007년 6강 PO진출이후 3년만의 경사 루시오 결승골 대전에 1-0승 경남FC가 전반36분 루시오의 결승골로 대전에 승리하며 3년만에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경남은 10월31일(일) 오후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 28차전 대전과의 경기에서 윤빛가람과 김주영이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이용기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다. 김주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남은 4백 카드로 맞섰다. 이재명' 김종수' 이지남' 김영우가 4백을 이루었다. 미드필더진에는 김태욱' 이용래' 서상민이' 공격에는 김진현' 루시오' 김인한이 나섰다. 최근 컨디션이 좋았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라인업을 짜면서 주요 선수들의 공백을 메웠다. 경기 초반의 주도권은 경남이 잡았다. 2분 로빙패스를 받은 이용래의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연 경남은 3분 김인한의 슈팅과 8분 이용래의 중거리슛으로 대전의 골망을 노렸다. 대전의 반격도 거셌다. 대전은 어경준을 중심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갔지만 실속이 없었다. 36분 오늘 경기의 최고 장면이 펼쳐졌다. 우측에서 김인한이 센터 아크 부근으로 찔러준 패스를 루시오가 잡아 골로 연결했다. 루시오는 최근 3경기에서 1골3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정절의 기량을 뽐냈다. 하지만 첫 골 이후 대전이 거세게 반격했다. 38분 어경준의 오른발 슛을 김병지가 막아냈다. 김병지의 놀라운 몸놀림으로 동점골의 위기를 구했냈다. 후반 초반도 대전이 계속해서 밀어붙였다. 시작하자마자 곽창희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진이 가까스로 걷어냈고' 8분에는 파비오의 돌파에 이은 슈팅이 골문을 빗나갔다. 경남도 11분 김진현이 단독 돌파에 이은 왼발 슛으로 기회를 노렸지만 빗나갔고' 12분 김인한의 헤딩 슛은 약하게 날아가며 수비가 걷어냈다. 동점골을 넣기 위한 대전은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밀어붙였다. 34분에는 고기구까지 투입하면서 공격력을 강화했다. 경남도 전준형을 넣으며 수비를 강화하면서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44분 김인한이 골키퍼와 결정적인 1대1 상황을 맞았지만 볼이 제대로 맞지 않아 기회가 무산되었다. 하지만 경남은 1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경남은 경기 종료 후 팬들과 함께 3년만의 챔피언십 진출에 대한 감사의 사인볼을 선물하며' 기쁨을 나눴다. 경남은 3일 포항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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