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윤빛가람' 박지성의 공백 메우며 풀타임 활약

관리자 | 2010-10-13VIEW 4403

윤빛가람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90분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박지성이 부상으로 결장하자' 조광래 감독은 윤빛가람을 대체자로 투입하겠다고 밝혔었는데 박지성의 공백을 잘 메우며 차세대 대표팀의 주역 자리를 예약했다. 박지성을 대신해 선발출전한 윤빛가람은 신형민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전반 둘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긴 했지만 호흡이 잘 맞지 않는듯 패싱 플레잉가 원활하지 않았다. 후반 신형민을 대신해 기성용이 나오자 최근 두차례 A매치에서 함께 뛰면서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알아서인지 미드필더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윤빛가람의 활약이 두드려졌다. 윤빛가람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은 일본에 0-0으로 비기며 일본전 연승행진은 끝났지만 올 해 세번의 만남에서 2승1무의 앞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동아시아 최강의 저력을 자랑했다. 윤빛가람은 13일 경남으로 복귀하여 오는 17일 강원FC와의 홈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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