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포스코 컵 통해 새로운 진주 발굴

관리자 | 2010-05-19VIEW 4778

포스코컵 2010 1차전 경남FC' 포스코 컵 통해 새로운 진주 발굴 2010.5.22(토) 17:00 對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 쏘나타K리그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강호로 부상하고 있는 경남FC가 오는 22일 오후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우승후보 전북 현대를 맞아 포스코컵 개막경기를 갖는다. 경남은 지난 5월 2일 K리그 10라운드 전주원정에서 이미 전북을 한 차례 상대하며 김동찬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후반 추가시간 8분에 이동국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포스코컵에서 경남은 전북 징크스를 털어내고 개막경기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포스코 컵 2010 올 시즌 경남은 탄탄한 조직력과 상대에 따른 맞춤전략으로 우승후보들을 차례로 꺾으며 창단 후 첫 우승을 향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가용 인원 부족으로 풍부한 교체 멤버를 보유하고 있지 못해' 장기 레이스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부산전에서도 김영우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치면서 새로운 얼굴의 발굴이 절실해 졌다. 이 번 포스코컵에서 경남은 기존의 베스트 멤버들과 조화를 이룰 신예 발굴에 초점을 둔 운영을 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눈여겨 볼만한 선수들로 안성빈' 이혜강' 이재명' 김유성 등을 들 수 있다. 안성빈은 2차례 교체 투입되며 전방에서 뛰어난 공간 침투 능력으로 킬러로서 가능성을 보였던 공격수로 터키 전지훈련에서 두각을 보였던 신예다. 경남의 화려한 공격진에 밀려 아직 출전경험이 부족하지만' 빠른 발과 돌파능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혜강은 올 시즌 4경기에 교체 출전한 신예로 타이트한 맨투맨 마크와 몸싸움이 뛰어난 수비수이며' 이재명은 경남U-18 출신의 청소년 국가대표로 지난 전주원정에서 데뷔전을 펼치며 첫 걸음을 시작했다. 김유성은 아직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꾸준히 기량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월드컵 준비 기간 동안 열리는 포스코 컵을 통해 경남 유망주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전북 징크스 탈출을 노린다 경남과 전북은 역대 전적에서 4승3무4패로 호적세에 있지만' 최근 5번의 만남에서 경남이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지 못하는 어려운 경기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 2년간 PO 진출을 목전에 두고' 전주원정에서 통한의 패배를 당했고' 올 시즌에는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내주며 징크스 탈출을 눈앞에 두고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포스코컵은 경남에게 징크스 탈출의 기회이기도 하다. 월드컵 대표 차출로 인해 전북은 이동국이 대회에 나설 수 없다. 이동국은 전북 이적 후 4번의 경남전에서 4골을 기록하며 경남 킬러로 자리잡았다. 특히 경남이 전북에 다 잡았던 경기에서 이동국의 골로 2번이나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며 경남팬들을 안타깝게 했고' 김병지의 500번 째 출전경기에서는 2골을 넣기도 했다. 월드컵 대표를 한명도 배출하지 못한 경남으로서는 이 번 컵 대회가 기회로 다가오는 요인이다. ◇ 전북 vs. 경남 (전주월드컵' 05/22 17:00) -. 2010년 상대 전적 05/02 전북 1 : 1 경남 -. 전북 최근 대 경남전 5경기 연속 무패(2승3무) -. 전북 최근 대 경남전 홈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 -. 전북 에닝요 지난 전남전 2골 -. 전북 이동국 월드컵 대표 차출 -. 경남 최근 원정 5경기 연속 무패 (3승 2무) -. 경남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 경남 최근 2경기 연속 무승 (1무1패) -. 경남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경남: 전북 역대 통산 4승3무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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