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밀양에서 무패 행진은 계속된다.
관리자 | 2010-04-01VIEW 4561
쏘나타 K리그 2010 6차전 경남FC vs 포항스틸러스 경남FC' 밀양에서 무패 행진은 계속된다 2010.4.3(토) 19시 / 밀양공설운동장 최근 4경기에서 2승2무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K리그의 복병으로 떠오른 경남FC가 오는 3일 오후7시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지난 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를 만나 리그 2연승을 노린다. 포항은 경남이 2006년 5월 24일 이후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악연이 있지만' 승리의 땅 밀양에서 경남의 무패 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밀양불패' 경남. 천적 포항까지 잡을까 경남은 지금까지 포항만 만나면 어려운 경기를 펼치며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2006년 5월 포항에서 단 한번 승리를 쟁취한 이후 2무6패의 악연이 이어지고 있다. 더구나 홈에서는 5번 모두 패했다. 그렇다고 해서 포항과의 경기에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경남은 지난 시즌후반기부터 홈에서만큼은 지지 않는 팀으로 변했다. 최근 홈 8경기에서 6승2무로 8경기째 무패행진 중에 있다. 더군다나 이번 홈경기는 열성팬들로 넘쳐나는 밀양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다. 경남은 밀양에서 만큼은 ‘밀양불패’를 선언하며' 단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 지난 주말 수원에도 오랜만에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경남은 밀양에서 단 한차례도 패한 기억이 없다. 3번의 밀양경기에서 2승1무를 거두었던 기분 좋은 곳이다. 포항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참여하며 누적된 피로도 경남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예정이다.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리는 루시오 경남의 외국인 공격수 루시오는 지금까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불리던 까보레를 뛰어넘는 활약으로 2010 시즌 초반라운드를 이끌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5득점 1도움으로 맹활약을 하며' 팀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2라운드와 5라운드에서 맨오브더매치에 선정되며' 주간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강력한 임팩트를 주며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현재 득점과 공격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루시오가 밀양에서 골 퍼레이드를 계속 이어가며 까보레와 인디오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루시오의 맹활약 속에는 김동찬과 서상민의 활약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은 루시오' 김동찬' 서상민이 트라이앵글을 이루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서상민이 좌측 미드필더로 활약하다' 공격수로 전진 배치되자 활동폭이 더욱 넓어지며 데뷔 첫 해의 모습을 다시 찾았다. 김동찬도 아직 골은 없지만' 루시오의 득점을 유도하며 2도움으로 어시스트 랭킹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경남의 공격 3인방의 활약이 기대된다. ◇ 경남 vs. 포항 (밀양공설운동장' 04/03 19:00) -. 2009년 상대 전적 03/15 포항 1 : 1 경남 07/18 경남 0 : 2 포항 -. 경남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2승 2무) -. 경남 최근 홈 8경기 무패(6승 2무) -. 경남 역대 통산 대 포항전 1승 2무 7패 -. 경남 루시오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5득점 1도움) -. 경남 최근 대 포항전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 -. 경남 밀양홈경기 무패(2승1무) ◇ 경기 감독관 및 심판 : 이운택 감독관' 최명용-안상기-손재선-유병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