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어린이영어축구교실 첫 수업

관리자 | 2010-03-06VIEW 4986

6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 "축구도 하고 영어도 배울수 있어 좋아요" 경남FC 어린이 영어축구교실이 6일 (토)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수업을 가졌다. 수업은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눠 영국출신의 루아이리(28세' 마산여중 영어원어민교사)' 숀 모리스(29세' 내서ECC영어강사)교사와' 스테판(32.남아공출신' 마산삼계초등 영어원어민교사) 등 3명의 자원봉사 선생님이 진행했다. 오늘 수업은 먼저 교실에서 영어로 자신을 소개하고 축구 용어설명을 하고 운동장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비가 노는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한 명의 결석자 없이 수업은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이루어졌으며 마산MBC와 CJ경남방송 촬영을 했다. 이선경(여. 함안 호암초등 3년)양은 오늘 수업에 대해 "친구들과 어울려 영어도 하고 축구도 배울수 있어 좋았다"고 오늘 첫 수업에 대한 소감을 얘기했다. 창원 삼정자초등 6년 이지홍군은 "축구와 영어를 동시에 배울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수업이 동시에 진행돼 정말 보람 있었다"고 밝혔다. 김유진(창원 반송초1년') 현진(반송초 3년)군 등 두 아들이 영어축구교실에서 수업하고 있다는 김혜균어머니는 "축구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영어도 친숙해질수 있었으면 좋겠고 오늘은 첫 수업이지만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은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어린이영어축구교실은 당초 4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접수가 쇄도해 60명이 등록했으며 한편 지난달 28일 열린 설명회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다음 수업은 13일 토요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