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김병지' 밀양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관리자 | 2009-12-20VIEW 4569
경남FC 김병지' 밀양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경남FC의 수문장 김병지 선수가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의 산타클로스로 변신했다. 김병지는 20일 오후2시 고향 경남 밀양을 찾아 독거노인과 장애 등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연탄 300장과 쌀 20kg 2포대' 스포츠의류 등을 선물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남FC 선수단과 사무국' 서포터즈 등 50여명도 김병지의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손수 연탄과 쌀을 나르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엄용수 밀양시장과 허홍 밀양시의원도 참석하여 직접 연탄을 나르며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에 동참했다. 김병지 선수는 올 시즌 홈에서 클린시트 경기를 할 때마다 1백만원씩 적립한 기금 500만원과 서포터즈 등이 모금한 기금 등을 더해 ‘사랑의 연탄 배달’에 사용했다. 김병지 선수는 ‘이번 연탄과 쌀로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지는 21일에는 소년의집에 방문하여 축구공 전달 등을 하며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등 봉사와 사랑으로 바쁜 한 해를 마감한다. <사진설명 - 연탄을 나르고 있는 김병지 선수와 엄용수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원' 김영만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