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5 서부팀' 경남FC U-15 정기교류전 1위
관리자 | 2009-11-22VIEW 4615
경남FC의 중등부 유소년클럽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 1회 경남FC U-15 교류전에서 U-15 서부클럽이 중부클럽을 4-1로 대파하고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경남FC는 22일 고성' 중부' 서부' 진해중에 소속된 4개의 중등부 유소년클럽이 모두 모여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 날 경기에는 90여명의 선수와 80여명의 학무모 및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서로의 우호를 나누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모여 토너먼트 경기와 부상 방지 클리닉 등의 교육을 가졌다. 또한 경남FC의 주축 선수들도 이 자리에 참여해 각 팀의 1일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고성클럽에는 박민' 서부클럽에는 김태욱' 중부클럽에는 김동찬' 진해중학교에는 김주영 선수들이 참여해 선수들의 기술 교육과 경기 감독으로 나서 선수들을 응원했다. 첫번째 경기는 김동찬 선수가 이끄는 U-15 중부클럽이 김주영 선수가 이끄는 진해중학교를 3:0으로 손쉽게 이겼다. 중부클럽은 1년간 손발을 맞추며 주말리그에도 참여하면서 키워온 실력을 유감없이 뽑내며 지난 7월 창단된 진해중학교보다 한수위의 실력을 보여주며 결승에 진출했다. 두번째 경기인 박민 선수의 고성클럽과 김태욱 선수의 서부클럽의 대결에서는 서부클럽이 4:1로 대승을 거두었다. 서부클럽은 지난 여름 '대한민국 클럽대제전'에 참가하여 우승을 했던 강팀이다. 고성클럽 역시 '동고성FC' 시절부터 클럽대회에서 두각을 보였던 클럽이지만 서부클럽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결승경기에서 서부클럽이 중부클럽에 또 다시 4-1로 대승을 거두며 제 1회 대회의 우승팀이 되었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고성클럽이 진해중에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유소년선수 연합팀이 경남FC 서포터즈 연합팀과 친선경기에서 2-2로 경기를 마치며 제 1회 교류전을 마쳤다. 경남FC는 유소년클럽의 기량 향상과 발전을 위해 정기 교류전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GK클리닉' 외국인 코치를 활용한 기량 전수를 통해 유소년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하여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