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고려대 출신 수비수 이경렬 1순위 지명

관리자 | 2009-11-17VIEW 5587

경남FC는 11월 17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919년도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고려대학교의 중앙수비수 이경렬을 1순위로 선발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대표로 촉망받던 유망주인 창원 출신의 윤빛가람(중앙대)과 4순위 김인한(선문대)' 5순위 서영덕(고려대)' 6순위 김선규(동아대)를 지명했고' 번외로 연기성(호남대)' 유지훈(한양대)' 박태웅(숭실대)' 안성빈(수원대)' 박성재(국제디지털대)를 지명해 총 10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드래프트 실시 전 경남FC U-18클럽인 진주고의 이재명 등을 우선지명으로 선발한 경남은 11명의 신인선수들이 2010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특히 지난 공개테스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었던 연기성' 안성빈과 박성재가 포함되었다. 조광래 감독은 “작년처럼 많은 선수를 선발하기 보다 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선수들을 뽑았다. 생각했던 선수들을 많이 뽑아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며 이번 선수 선발에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1순위로 뽑은 이경렬 선수에 대해 “수비수로서 영리하고' 경험이 많은 선수다. 팀의 김주영 선수와 다양한 컴비네이션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렬 선수로 인해 수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2순위로 뽑은 윤빛가람 선수에 대해서 조광래 감독은 “경남 창원 출신의 지역 연고 선수다. 지난 U-17 월드컵에서 좋은 기량으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최근 성장이 주춤했었다. 박지성' 이청용과 같이 훌륭한 선수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내년 창원 축구센터에서 경기를 하게되는데 윤빛가람은 고향의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치면서 자신의 기량을 펼쳐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좋은 선수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23일 함안 클럽하우스에 모여 본격적인 팀 훈련에 합류하게 된다. 경남 드래프트 선발 결과 1순위 이경렬(고려대' DF' 21세) 2순위 윤빛가람(중앙대' MF' 19세) 우선지명 이재명(진주고' DF' 18세) 4순위 김인한(선문대' DF' 21세) 5순위 서영덕(고려대' FW' 22세) 6순위 김선규(동아대' GK' 22세) 번외지명 연기성(호남대' DF' 20세)' 유지훈(한양대' DF' 21세)' 박태웅(숭실대' MF' 21세)' 안성빈(수원대' FW' 21세)' 박성재(국제디지털대' MF'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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