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김병지' 긍정의 힘과 목표의식이 분명한 삶 강조

관리자 | 2009-10-14VIEW 4428

경남FC 김병지' 마산대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긍정의 힘과 목표의식이 분명한 삶 강조 10월 14일(수) 오전11시 마산대학 9호관 500경기 출전에 3경기만을 남겨놓은 K리그의 대표적인 골키퍼 김병지 선수가 마산대학 재활학부 학생들을 만나' 자신의 축구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분명한 목표의식과 긍정의 힘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삶을 설계하라고 조언했다. 김병지 선수는 자신의 확고한 목표의식에 대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김병지는 “나의 꿈은 축구를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공부도 열심히 했다. 마산공고 재학 시절 자격증 공부도 열심히 해 한 번에 따기도 했다.”며 학창시절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축구를 계속하고 싶어 알로이시아고(당시 부산소년의집)으로 전학을 갔다. 당시 88올림픽 때문에 대회가 연초에 집중되었는데 전학생은 3개월간 경기를 나설 수 없는 규정 때문에 대회에 참가하질 못했었다. 결국 4강에 들지 못해 대학진학에도 실패했었다.”며 힘들었던 학창시절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는 “졸업 후 LG산전에 입사를 했다. 거기서 사람들이 너의 꿈이 뭐냐고 물으면 나는 프로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당시 사람들은 불가능에 도전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는 긍정에 관한 힘은 열정 만큼이나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도전이 상무 입대였다. 이것도 가능성이 낮았지만 상무에서 테스트를 통과했다.”며 강한 목표 의식과 긍정의 힘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해 왔음을 이야기했다. 김병지는 자신의 헤딩골에 관한 이야기로 ‘준비된 자만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으로 인생을 준비하라고 했다. 자신이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그 상황에 대한 많은 준비로 얻은 것이라며'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개인 역량의 발전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단체)가 개인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발전된 개인이 모여야 우리가 발전되고' 내가 그 우리안에 들어갈 수 있다.’며 넓은 세상을 경험해보고' 자신의 시야를 넓혀가길 바랬다. 1시간 동안 진행된 김병지의 마산대학 특강은 마친 후 학생들에게 기념촬영과 사인을 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끝에 마쳤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