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동찬의 부활포에도 아쉬운 1-2 패배
관리자 | 2009-08-16VIEW 4296
경남' 김동찬의 부활포에도 FC서울에 1-2 석패 경남은 김동찬의 부활포에도 불구하고 데얀과 정조국에 실점하면서 1-2로 아쉽게 패했다. 경남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올 시즌 2번째 대결을 펼쳤었다. 경남은 최후방 골키퍼에 서울에서 이적해온 김병지를' 3백에는 김종수' 김주영' 이상홍' 미드필더에 이용래' 마르셀' 김태욱' 김영우가 공격형 미드필더에도 서울에서 임대해온 안상현을' 투톱에는 김동찬과 이훈을 선발 투입하며 경기를 나섰다. 치열한 미드필더 공방전을 펼친 전반 경기 초반 경기를 주도한 것은 서울이었다. 전반 8분 김태욱의 슈팅으로 공격을 시작했던 경남은 이후 서울의 공세를 막아내는 형태였다. 서울은 12분 김진규의 프리킥으로 경남의 골문을 노렸지만' 경남의 수비진에 막혔다. 16분 데얀의 터닝슛이 골포스트 맞고 나오며 실점을 모면했다. 28분에는 서울의 장신 외국인 선수 안데르손이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대 우측으로 빗나갔다. 31분 경남 김영우가 왼쪽라인을 치고 올라온것을 이훈에게 연결했으나 이 슈팅이 골키퍼의 가슴에 안기며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36분에는 다시 김영우의 크로스를 안상현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다시 막히며 불운이 이어졌다. 42분 안상현을 대신해 인디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추가 시간 김태욱의 슈팅으로 전반을 마쳤다. 치열한 미드필더진의 다툼에 서울이 중반까지 경기를 리드하는 양상을 보이다 점차 경남이 주도권을 잡아가면서 마친 전반전이었다. 후반 초반 경남은 전반과는 다른 공격적인 게임 운영으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인디오가 플레이 메이킹을 하면서 경남의 공격이 더욱 빨라지고'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서울에 위협을 계속 줬다. 이훈이 스루패스를 받아 또다시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김호준의 가슴에 볼을 안겨주며 불운이 이어졌다. 인디오는 계속된 오른쪽 측면돌파와 슈팅으로 공격의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경기가 풀리지 않던 서울이 16분 선수교체를 하면서 경남의 불운이 시작되었다. 안데르손과 고요한이 나가고' 이상협과 이승렬이 들어간 서울은 교체 직후 데얀의 터닝슛으로 먼저 득점을 했다. 경남도 18분 몇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놓쳤던 이훈을 빼고' 송호영을 투입하며 공격 패턴의 변화를 줬다. 송호영도 18분과 24분 슈팅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27분 경남은 인디오의 패스를 받은 김동찬의 슈팅으로 드디어 동점을 만들었다. 최근 3경기에서 무득점으로 골결정적 문제 해결에 고민을 하던 경남이 드디어 골문을 흔들었다. 인디오도 최근 서울전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서울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29분에는 송호영의 패스를 받은 인디오의 슈팅이 김호준에 막혔다. 서울은 31분 안태은을 빼고' 정조국을 투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나섰다. 경남도 37분 김영우를 대신해 서상민을 넣으며 변화를 줬다. 이후 다시 미드필더 싸움을 벌이던 양팀은 43분 정조국의 슈팅으로 승부가 갈렸다.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김승용이 낮은 크로스를 올린 서울은 정조국이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을 내주었다. 이후 만회골을 넣기 위한 경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1-2로 마쳤다. 경남은 22일 오후8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불러들여 시즌 3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