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 대구에 3-1 대승' 김영우 김동찬 각각 1골 1도움

관리자 | 2009-06-28VIEW 4726

경남이 대구FC를 맞아 이용래' 김영우' 김동찬의 골에 힘입어 3-1의 대승을 기록하며 후반기 첫 승과 함께 다섯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달여만에 휴식기 끝에 K리그 13라운드에 들어간 경남은 김병지 골키퍼를 중심으로 조재용' 박민' 김주영' 김종수의 무실점 포백라인을 그대로 가동했다. 미드필더 라인에는 우측 윙에 서상민' 좌측에 이용래를 두고' 김태욱과 전 일본국가대표 토다가 출전했다. 투톱에는 루키 듀오 송호영과 이훈이 자리하여 대구 원정을 맞이했다. 경남은 전반 1분 송호영의 슈팅으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송호영은 대구 수비수를 따돌리며 중거리슈팅을 날렸지만 대구 골키퍼 백민철에 막혔다. 최근 7경기 무승행진 중인 대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4분 대구도 경남을 거세게 몰아붙이며 최종혁이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경남은 7분 프리킥 찬스를 얻었지만' 송호영의 킥이 골대 상단을 맞고 나가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13분 다시 한번 좋은 프리킥 기회를 맞았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고' 이후 양팀은 치열한 미드필드 싸움을 전개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았다. 44분 김종수의 크로스가 서상민의 머리를 스치며 이용래의 발 앞에 떨어지자' 대구 수비수 이현창이 이를 파울로 막아내며 경남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이용래는 자신이 골로 성공시키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5분 경남은 이훈을 대신하여 인디오를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줬다. 하지만 후반 초반 공격의 주도권을 잡은 것은 대구였다. 대구는 8분 이슬기의 프리킥이 그래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병지가 선방하였다. 대구는 10분 한정화를 빼고' 장남석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16분 대구는 프리킥에서 기회를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대구는 이슬기가 찬 프리킥이 골대를 향해 휘어들어가는 것을 방대종이 머리에 맞추며 경남의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마감시켰다. 실점을 한 경남은 좌우 측면이 살아나며 공격의 주도권을 다시 가져왔다. 23분 경남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달려오던 송호영 머리를 노렸지만' 볼이 지나쳐버렸고 이를 인디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백민철의 선방에 막혔다. 이 상황에서 송호영이 부상을 당하며 김동찬이 투입되었다. 이후 좌측에서 낮은 크로스로 비슷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김동찬의 발이 아쉽게 볼을 건드리지 못했다. 30분 경남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서상민을 빼고 김영우를 투입했다. 후반 37분 경남은 김동찬의 결정적인 슈팅이 백민철의 손을 맞고 좌측 골 포스트를 살짝 스쳐지나갔다. 계속 좋은 찬스를 만들어내던 경남은 40분 결국 결승골을 터트렸다. 슈퍼 조커 김영우는 페널티 서클 좌측에서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대에 들어가며 조광래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다. 김영우는 지난 해 7월 5일 전북과의 경기 후 1년여만에 득점하며 올 시즌 부진을 날렸다.마지막까지 동점골을 넣기 위해 대구가 총공세를 벌였지만' 경남은 역습으로 계속 기회를 만들다 종료 직전 김동찬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3-1로 마무리했다. 경남은 이로서 대구에 역대 전적 7승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가게 되었다. 경남은 오는 7월 1일 오후 8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다시 대구와 FA컵 16강전을 놓고 격돌한다. ----------------------------------------------------------------------- 인터뷰 김동찬 전반기 부진했는데 이유가 있다면... -올 시즌 초반 발목 부상과 왼쪽손 수술 등으로 부진했는데 휴식기간에 운동량을 많이 늘렸고 몸상태를 많이 끌어올렸다 공격에서 득점을 하지 못해 심적인 부담이 많았다. 대표팀에 소집됐는데 부상으로 제외됐다.. -뜻하지 않게 부상을 입어 팀에 대단히 미안했다. 기회를 주었는데... 제대로 잘 하지 못해 팀과 가족에게 미안했다. 팀에서 열심히 하다보면 반드시 기회가 올것이라고 믿는다 김영우 후반전에 교체하면서 감독님의 특별한 주문사항이 있었는지? -날씨 영향으로 후반전에 상대 선수들이 많이 지칠 떄 분위기 반전을 위해 더 많이 뛰어라고 하셨다 또 7월 1일이면 대구와 경기를 하는데... -대구와 2연전이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수요일 경기도 이길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수들이 각오가 남달랐고 다들 책임감있게 경기에 임한게 적중한 것 같다. 감독 오늘 경기를 평하신다면? -대구와의 경기는 항상 재미있었다. 오늘 양팀 모두 좋은 경기를 펼쳤다 김동찬이 간만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손각락 수술로 10여일 밖에 훈련을 못했다. 아마도 서상민과 컴비플레이를 잘 하려는 의지가 강했다. 한달 쉬고 첫 경기인데... -경남이 수비에 안정을 기하는게 우선 이었다. 미더필더 진영에서 공간 침투를 통해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려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오늘 주효한 것 같다 후반기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대구와의 경기를 앞두고 어떤 준비를 했는지? -대구와의 경기에 특별한 준비는 안했다. 우선 우리팀의 공수를 완벽하게 다지고 끌고 나가는 일이 급선무 였다. 대구전은 후반 10~15분을 남기고 실점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오늘 경기에서 경남 서포터들이 영남권축구센터 사용을 허용에 대한 걸개를 내걸었다.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 부분에 대해 지금까지 나는 한 마디도 한 적이 없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다. 경남FC는 개인의 팀이 아니라 경남도민 전체가 주인인 팀이다. 창원시민은 역시 경남FC의 주인이다. 창원시에서 행정하는 사람들 역시 창원시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야 할것이다. 프로팀이 없는 지역은 경기를 보고 싶어도 경기장에 갈 수가 없는데' 창원시민들은 항상 가족기리 손잡고 경기장을 찾아 K-리그 경기를 볼 수 있다. 창원은 정말 복 받은 도시다. 시민들이 즐거워 하고 행복해 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창원시 행정가들이 펼쳐야 할 임무라고 생각한다. 팀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6강PO 진출에 대해.... - 근래 게임에서 계속 패 없이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 올 해는 6강이 목표이다. 내년에 우승권에 도달할 수 있도록 후반기 시작부터 좀 더 좋은 경기내용을 만들고' 이런 과정을 통해 이 선수들이 내년에 우승권에 갈 수 있는 팀이 되도록 훈련을 하고 있다. 어려운 과정을 겪어야 개개인의 능력도 향상되고 팀 전체 전력도 향상된다고 생각한다. 토다의 오늘 경기에 대해... -토다는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다 하지만 경기 조율하는 미드필더로서 능력은 뛰어나다. 오늘도 좋은 팀 플레이를 펼쳤다고 본다. <사진설명> 결승골을 기록한 김영우와 첫 골을 넣은 이용래 선수의 세레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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