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수원과 아쉬운 0-0 무승부
관리자 | 2009-05-24VIEW 4231
경남FC는 24일 오후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인디오가 아쉽게 PK를 성공시키지 못해 0-0으로 비기고 말았다. 하지만 경남은 어린 선수들의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앞으로 경기에 밝은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경남FC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해 경기 전 1분여동안 묵념 속에 경기를 펼쳤다. 경남FC 서포터즈들도 고인의 가는 길을 위해 ‘이제는 편히 쉬시길이’란 문구의 걸개를 100송이의 국화와 함께 펜스에 걸어놓고선 90분 내내 서포팅을 하지 않았다. 창원종합운동장을 방문한 수원 서포터즈 역시 이에 동참했다. 서포터즈와 관중들의 응원은 없었지만' 경기는 0-0 스코어와는 달리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였다. 경남은 인디오가 선봉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9분 이운재가 나온 것을 보고 킥한 것이 골대를 빗나갔고' 33분에는 지뉴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36분의 프리킥 역시 골대를 빗나갔다. 후반들어서도 인디오의 맹공은 계속되었다. 20분의 중거리 슛도 빗나갔다. 경남은 종료 직전 서상민이 곽희주의 파울로 PK를 얻으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인디오가 골대 우측 구석을 노린 슈팅이 이운재의 선방에 막혔고' 튀어 나온 볼을 인디오가 발리로 연결했지만 또다시 수비수에 맞고 나오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하지만 젊은 수비수 4인방(박민-김종수-김주영-조재용)이 이끈 수비력 만큼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상대에 이렇다할 큰 위기를 주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 경남 대 수원 역대전적 : 경남 2승 4무 6패(9득점 20실점) <사진설명> 위 - 서포터즈들이 내건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현수막 아래 - 경남의 공격을 이끈 인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