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 서울 2-1 격침시키고 서울전 6경기 연속 무패행진

관리자 | 2008-06-25VIEW 3878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경남FC가 귀네슈 감독의 스타군단 FC서울을 상대로 인디오와 상대 선수 자책골로 2-1로 승리하며 대 서울전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남은 박재홍' 산토스' 김종훈이 수비진을 구축하였고' 김성길과 김효일이 좌우 윙백으로' 박진이가 오랜만에 출전하며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공오균과 인디오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김진용' 김동찬 투톱을 뒷받침하는 형국이었다. 기술축구를 바탕으로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경남은 시종 일관 빠른 패스를 중심으로 fc서울을 괴롭혔다. 전반 24분 김진용이 찔러준 볼이 상대 수비수를 지나 인디오에 연결되어 침착하게 골로 성공시켰다. 경남의 공세는 골을 넣은 이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28분 인디오는 또 한차례 더 기회를 잡았지만' 그의 논스톱 슈팅은 골대를 빗나가며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경남은 서울의 반격도 잘 막았다. 서울도 이승렬과 문기한' 아디의 연속적인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히 골대를 벗어났다. 경남은 42분 얻은 코너킥 찬스도 성공적으로 골로 연결했다. 김성길의 코너킥이 산토스의 머리를 맞으며 골포스트에 맞았지만' FC서울의 수비수 아디의 발에 맞고 다시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 행운도 이어졌다. 서울은 전반 내내 부진하던 김은중과 윤홍창을 제외하고' 데얀과 기성용을 투입했다. 후반은 서울의 공세를 경남이 막으며 주로 역습에 의한 찬스를 만들어갔으나 양팀 모두 이렇다할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서울의 선수들의 조급함은 경기에도 이어져 플레이가 점차 거칠어 졌다. 경남은 후반 26분 김진용을 대신해 김영우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 서울로 곧바로 마지막 카드로 문기한을 빼고' 이종민을 넣으며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경남은 28분 서울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에서 김성길의 킥이 상대키퍼 맞고 나오자 박재홍이 발로 건드리며 슛으로 연결시켜 보았지만 골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34분 서울이 한 골을 만회했다. 서울에서 가장 활발한 공격을 보였던 이승렬이 이을용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 골을 기록했다. 경남은 공오균을 제외하고' 김대건을 투입하며 4백 시스템으로 변화를 줬다. 후반 39분 인디오의 중거리슛이 상대 골리의 선방에 막히자' 서울이 곧이어진 반격에서 기성용의 슛이 골대를 살짝 지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서울은 동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경남팬들을 불안에 떨게 했지만 결국 경남이 승리하며 삼성하우젠컵2008 B조에서 선두 수원에 승점 2점차로 따라잡으며 2위를 유지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경상남도 재경도민회 회원 70여명이 이 날 경기에 참석해 서포터즈들과 함께 하며 열심히 경남을 응원해 승리에 일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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