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컵 32강전 경남 대 부산교통공사
관리자 | 2008-05-21VIEW 4673
스타팅 라인업 경남 출전선수 명단 GK 성경일 DF 김종훈' 송기복' 강기원 MF 김영우' 정상훈' 이지남' 박희철 FW 실바' 인디오' 정윤성 교체선수 : 이광석' 박종우' 기현서' 서상민' 김동찬' 송근수' 김영철' 강병모' 유용준' 박혁순' 정우승 부산교통공사 출전선수 명단 선발 : 김봉수' 박준홍' 이건필' 김기범' 김진일' 이재영' 유효진' 하태근' 김영삼' 김도용' 조성래 교체 : 김창준' 이선후' 임송민' 이영웅' 장지수' 오형석' 신현효' 강호정' 김우철' 오민기' 김민규' 정호진' 이준희' 이응제' 김준석' 박강혁 경남은 주말 K리그를 대비하고' 그 동안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던 유망주들이 주축이 되어 FA컵에 나섰다. 경남은 프로팀으로서의 자존심을 보여주기 위해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경남의 박혁순 선수의 아버지이자' 분데스리가 출신의 박상인 감독이 이끄는 부산교통공사 역시 N리그 성적이 말해주듯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여 주었다. 하지만 골문을 먼저 연쪽은 경남이었다. 경남은 전반 9분 인디오의 코너킥이 상대 수비수 박준홍의 발을 맞고 골대로 들어가는 행운의 골로 첫 포문을 열었다. 곧이어 12분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정윤성의 중거리슛이 골대 위를 살짝 지나가며 이날 구덕운동장을 찾은 경남 서포터즈들을 아쉽게 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전 29분 부산의 하태근에 의해 경남이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순간적으로 수비진이 무너지면서 하태근에게 단독 차스를 줬지만'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위기를 모면했다. 경남은 곧이은 공격에서 31분 김영우가 상대 수비의 파울을 얻으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실바의 슛이 상대 키퍼 김동수의 가슴에 앉기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41분 경남은 또 한번의 위기를 맞는 듯 했다. 부산의 이재영 선수의 원투 리턴에 의한 돌파로 경남의 수비진을 뚫고 날린 슛이 골대 옆을 향했다. 김종훈-강기원-송기복으로 이어지는 수비라인이 아직 호흡이 제대로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함을 보인 전반이었다. 후반 초반은 이변을 일으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부산교통공사가 공격적으로 거세게 밀어부쳤다. 부산은 후반 10분 유효진을 뺴고' 이영웅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양팀은 미드필더 진이 거센 자리 다툼을 하며' 공방전을 펼쳤지만 양팀 모두 이렇다할 양상을 만들지 못했다. 경남은 인디오를 뺴고'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던 김동찬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18분 부산교통공사에게 또 다시 실점 위기를 맞이 했다. 21분 부산의 위협적인 프리킥까지 후반은 N리그 최다 득점 팀 부산의 공세에 경남이 고전하는 형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경남은 21분 실바를 빼고' 서상민을 투입했다. 23분 경남은 왼쪽 페널티박스 뒤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윤성이 받으며 골찬스를 얻는 듯 했지만' 볼 키핑 미스로 찬스를 날리고 말았다. 이후 경기를 장악한 것은 경남이었다. 경남은 김동찬과 김영우의 멋진 패스워크로 또 다시 김영우에게 찬스가 열리는 듯했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다. 부산도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김우철 선수를 투입했지만 경남의 공격은 멈출줄 몰랐다. 추가 골을 넣기 위한 공격이 계속되었지만' 전방에서 마무리 부족으로 이렇다할 슈팅을 날리지 못하던 경남은 결국 42분 김영우를 대신해 투입했다. 하지만 막판까지 집요하게 늘어지는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경남은 결국 1-0으로 승리했다. 경남은 비록 큰 스코어 차이로 대승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주전 선수들의 휴식과 함께 어린 선수들의 실전 경험을 더 하며 소중한 1승을 얻으며 16강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