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조광래 감독 징계에 대한 구단 입장
관리자 | 2008-05-02VIEW 4333
경남FC 조광래 감독 징계에 대한 구단 입장 도의적 차원에서 연맹결정 수용 한국 프로축구연맹이 2일 오전 상벌위원회에서 조광래 감독에 대해 5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결정한 것에 대해 경남FC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연맹에서 심판과 경기감독관의 잘못을 인정하고 중징계를 내린데 이어 이를 공개한 점을 평가하면서 조광래감독은 선수들이 항의한 부분까지 도의적으로 책임 진다는 의미로 연맹 결정을 수용키로 했다. 다만 경남FC는 상벌위의 입장은 존중하지만 감독이 고의적으로 경기를 중단하거나 경기재개를 지연시킨 것이 아님에도 주심의 미숙한 경기진행으로 일어난 사건에 대해 감독에게 지나친 중징계를 내린 것은 책임전가행위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한편 지난 4월 5일 창원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경남FC 실바선수의 골이 오프사이드가 아니고 조사결과 골로 밝혀져 연맹에서는 자체 징계를 내린 바 있다. 당시 실바의 골이 주심의 명백한 오심으로 밝혀졌는데도 경남FC는 K리그 발전을 위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어떤 종류의 항의도 하지 않았다. 이번 함안 경기와 관련해 조광래 감독에 대해 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 부분은 특히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조광래 감독이 중징계를 받은 것이 연맹의 어떤 규정에 의한 것이었는지 명백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다만 서울과의 경기에서 홈 관중 앞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경기 지연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상벌위의 권위를 존중해 주는 것이 한국축구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돼 재심청구는 하지 않기로 했다. 경남FC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팬들에게 더 좋은 경기' 재미있는 축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