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인천의 비상 잠재운다

관리자 | 2008-04-01VIEW 4140

경남FC' 인천의 비상 잠재운다 2일 오후 8시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 삼성하우젠 컵 2008 2R 경남FC 인천 원정경기 경남FC 조광래 사단이 4월 2일 20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최근 K리그 3연승으로 상승세에 있는 시민구단 인천UTD의 비상을 꺽고' K리그에서 침체된 팀 분위기의 반전을 노리고 있다. □ 돌풍의 주역 도민(시민)구단 07년 시즌 전문가들이 최약체로 평가했던 경남이 ‘突風’을 일으키며 지난 시즌 파란의 주역이었다. 당시의 돌풍을 한 지역방송국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경남지역에 중계되었다. 이 같은 경남의 창단 2년차 기적은 이미 인천UTD도 한 차례 경험한 바가 있다. 06년 시즌 전・후기 통합 1위의 자리에 올라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비록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울산에 패하긴 했지만 그 들의 이야기는 ‘飛上’이란 다큐멘터리로 축구팬들에게 전해지며 잔잔한 감동을 남기기도 했다. 같은 도(시)민 구단의 형태를 띠고 있는 두 구단이 모두 창단 2년차에 이룩한 드라마 같은 이야기였다. □ 유학파 감독들의 지략 대결 3년 만에 K리그에 컴백한 조광래 감독과 1년간 연수를 다녀온 장외룡 감독은 모두 잉글랜드 유학파들이다. 경남의 조광래 감독은 FC서울 감독을 그만둔 이후 영국' 프랑스 등 축구 선진국을 돌며 축구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왔었다. 인천의 장외룡 감독도 지난 시즌 영국 연수를 하고 돌아와 팀을 새롭게 정비했다. 현재까지 팀 성적으로만 보면 장외룡 감독의 팀 운영 능력이 앞서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조광래 감독도 이에 뒤처지지 않는다. 인천은 경기 내용에 비해 좋은 결과가 계속된 반면' 경남은 세밀한 미드필더 플레이를 중심으로 하여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를 펼치고도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최근 3경기 무득점의 부진에 빠져있다. 최근 부진으로 인해 선수단의 사기 저하가 염려되지만' 조광래 감독은 선수들을 독려하며 이번 인천전을 계기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이 번 경기에서 경남이 부진을 탈출할 수 있을지' 아니면 인천의 연승이 계속될지 관심을 모은다. □ 인천에 강한 천재 미드필더 김근철 경남의 천재 미드필더 김근철은 조광래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아직 올 시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리그와 컵 대회 전 경기에 풀 타임 출전하며' 공수 조율을 이끌고 있다. 특히 그는 인천과의 경기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며 인천 킬러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단의 창단 1호골을 인천 원정경기에서 기록한 김근철은 이후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매 경기 마다 공격포인트(2골 1도움)를 기록했다. 그가 K리그에서 통산 기록했던 골 중 50%가 인천원정경기에서 얻을 정도로 인천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 번 원정경기에서도 그에게 팬들이 시선을 보내는 이유다. 문학원정 연속 경기 공격포인트 기록을 4경기로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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