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 매치에서 완벽한 승리
관리자 | 2007-06-12VIEW 3551
FA컵 26강전 경기 중 유일한 더비 매치로 열린 경남FC와 창원FC와의 경기에서 경남이 승리를 거두며 16강전에 진출했다. 이번 경기는 경남FC와 창원FC가 창단 후 연습경기조차 가지지 않았었지만' 첫 맞대결에서 K리그 3위에 올라있는 경남이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냈다. 경남은 이번 더비매치에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주전 선수들이 총출동하였고' 경남에 대항하는 창원도 주전 선수들을 투입하며 FA컵 대반란을 꿈꿨다. 오늘 경기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프로와 실업의 차이를 확연하게 보여주는 경기였다. 전반 초반부터 프로팀을 꺾어보겠다는 강한 기세로 창원FC는 경남을 위협했지만' 전반 28분 창원 수비진의 걷어내기 실수로 김효일이 행운의 선제골을 터트렸고' 첫 골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인 2분 뒤 까보레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창원시청의 사기를 꺾어 놓았다. 후반전에 들어서 창원이 좀 더 공격적인 태세로 경남에 위협을 주었지만' 경남은 선수비 후공격의 모습을 보이며 상대의 패스 미스를 유도하며' 속공 플레이를 펼쳐 좋은 만들어 나갔지만 아쉽게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2대0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오늘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 경남FC와 창원FC는 창원에서 벌어진 역사적인 더비 매치를 관람하러 온 팬들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승리를 거둔 경남은 8월 1일 FA컵 16강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