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관리자 | 2026-11-05VIEW 36

- 경남, 지난 5월 역전승 기억 살려 수원FC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
- 리그 최소 실점 ‘공동 4위’ 수비력 앞세워 수원FC 공략…‘관록’ 돋보이는 윤일록 활약 기대
경남FC가 난적 수원FC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경남은 오는 7일(토)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3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경남은 직전 경기에서 전반기 돌풍을 일으킨 화성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었던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며 다시 한번 도전의 불씨를 살렸다.
이번 맞대결 상대인 수원FC 역시 만만치 않다.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FC는 54득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경남으로서는 상대의 강력한 공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어하느냐가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경남에게도 자신감의 근거가 있다. 지난 5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 수원FC에 두 골을 먼저 내주고도 세 골을 몰아치며 3-2 대역전승을 거둔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한다면 원정에서도 충분히 승리를 노려볼 수 있다.
수비 안정감 역시 긍정적인 요소다. 경남은 현재 리그 34실점으로 최소 실점 공동 4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원FC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역습과 세트피스 등 다양한 공격 기회를 살린다면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선수는 윤일록이다. 윤일록은 직전 화성전에서 결승골의 기점이 되는 움직임과 패스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수비에서도 클리어링 7회, 차단 5회, 블락 1회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풍부한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수원FC전에서도 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재 감독은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팬들의 힘으로 화성전에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며 “수원FC전에서도 선수들과 하나로 뭉쳐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의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승리해 도전의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7일(토) 경남의 경기는 ‘리빙TV’ 채널과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