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관리자 | 2026-07-19VIEW 66

- 김현오 멀티골, 조상준·배현서·윤일록 득점…전반전에 승부 갈랐다
- 4경기 무패…플레이오프 경쟁 본격 시동
경남FC가 안방에서 안산을 5-0으로 완파하며 후반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경남은 19일(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산을 상대로 5-0 승리를 거뒀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1승 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오던 경남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 3점을 추가하며 플레이오프권 추격에 더욱 속도를 냈다.
배성재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공격적인 상황에서 상대 진영으로 들어갈 때 적극적으로 플레이하자고 주문했다”며 홈 승리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경남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9분 조상준이 감각적인 왼방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탄 경남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상대의 빌드업 실수를 놓치지 않고 높은 위치에서 볼을 탈취한 뒤 전반 35분 배현서, 39분 김현오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쳤다.
후반전에도 경기의 주도권은 경남이 쥐었다. 폭넓은 공격 전개로 안산을 압박한 끝에 권기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윤일록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친정팀 복귀골을 신고했다. 이후 김현오의 멀티골까지 터지며 5-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최근 4경기 무패(2승 2무)를 이어가며 승점 23점을 기록, 플레이오프권 경쟁에 더욱 힘을 실었다. 또한 김규민, 장승우, 알렉스 등 젊은 자원들이 잇따라 K리그 데뷔전을 가지는 등의 수확도 거두었다.
배성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전반전부터 요구한 부분들을 잘 이행해줬다”면서도 “후반전에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오는 플레이는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팬분들이 환호할 수 있을 만큼의 플레이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그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앞으로의 경기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준비 잘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25일(토)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