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관리자 | 2026-07-05VIEW 14

- 경남, 양 팀 퇴장 변수 속 집중력 발휘…값진 승점 3점 가져와
- 원기종, 후반 추가시간 극장 헤더골…후반기 첫 승 견인
경남FC가 원기종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후반기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남은 5일(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리그 휴식기 이후 처음 치르는 경기이자, 중상위권 추격을 위한 중요한 승부였다. 승리할 경우 9위 천안과 승점이 동률이 되는 만큼, 선수단은 홈팬들 앞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초반 경남은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이범수 골키퍼의 부산 교체라는 변수를 맞은 채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후반에는 루컹이 퇴장을 당하며 수적 균형이 맞춰졌고,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후반 35분 조상준이 감각적인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깼다. 이후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후반 추가시간 손호준의 크로스를 원기종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경남은 2-1 승리를 거두며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10위로 올라서 중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배성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상대를 더 압박하며 공간을 차지하고 볼소유를 하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승리를 가져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더운 날씨에도 팬분들께서 많이 찾아주셨는데, 환호할 수 있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12일(일) 충남아산FC와 원정경기를 치르며 2연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