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서 0-2 패

관리자 | 2019-05-04VIEW 5091


경남FC가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아쉽게 졌다.


 


경남은 4일 오후 2시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경남은 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을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4-4-2 전형의 최전방에 김효기와 김승준이 나섰고 네게바와 고경민이 좌우 날개에 위치했다. 조재철과 김준범이 중원을 구성했고 배승진, 김종필, 이광선, 안성남이 수비진에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이범수가 꼈다.


 


경기 초반부터 홈 팀 제주의 공세에 시달렸다. 그러나 수비에서 집중력과 이범수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버티던 경남이 전반 26분 조재철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4분 네게바가 개인 기술로 수비를 벗겨내고 중거리 슈팅을 시도 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초반 경남이 득점과 근접했다. 후반 11분 네게바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고경민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걸렸다. 이 공을 다시 한 번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이번에는 이창근의 선방에 막혔다. 4분 뒤 최재수 프리킥을 김종필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옆그물에 맞았다.


 


아쉽게도 후반 19분 마그노에게 실점을 내줬다. 이후 반격에 나선 경남은 후반 22분 최재수의 코너킥을 김승준이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이창근의 선방에 막혔다.


 


경남은 이광선과 송주훈을 공격 진영에 배치해 제공권을 통한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45분 김효기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마저 이창근 손에 걸렸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찌아구에게 추가실점을 내주며 아쉽게 0-2 패배로 마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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