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김종부 감독 "만족할 만한 경기, 승리해 기쁘다"

운영자 | 2018-03-04VIEW 5753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홈 승리에 만족했다. 말컹의 활약에도 엄지를 세웠다.
경남은 4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라운드 홈 개막전 상주 상무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올시즌 잔류를 목표로 한 경남은 안방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얻고 산뜻한 출발을 했다.
김종부 감독도 상주전 승리에 만족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3년 만에 경남이 올라왔다. 상당히 좋은 경기를 했다. 올겨울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지만 만족할 만한 경기를 했다. 승리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K리그 역사상 최초 해트트릭을 달성한 말컹도 말했다. 김종부 감독은 "작년 후반기부터 활동 범위가 넓어졌다. 높이도 좋은 선수이지만 오늘 경기에서도 사이드 돌파와 슈팅이 상당히 좋아졌다. 앞으로 더 많은 득점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말컹은 경고 누적으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김 감독도 "경고 누적이 아쉽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말컹 부재와 같은 점은 어떤 팀이든 온다.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정신적으로 잘 관리해 상위권 팀과 좋은 경기 하겠다"라며 다음 경기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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