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네게바, “모든 역량 발휘해 승리 이끌겠다"

운영자 | 2017-12-21VIEW 7365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브라질 20세 이하(U-20) 대표팀 출신 네게바를 품었다. 네게바도 경남 입단에 크게 만족했다.
경남은 21일 네게바 공식 입단식을 진행했다. 네게바는 경남 도청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한국에 오게돼 너무 기쁘다. 영광스럽다. 경남이 어떻게 우승했는지 들었다. 모든 역량을 발휘해 경남 승리를 이끌겠다”라며 만족했다.
이어 “항상 새로운 리그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한국에 말컹과 경남 스토리를 들었다. 정말 기분좋게 경남에서 영입 제안을 했다.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라며 경남 이적을 결정한 배경을 말했다.
네게바는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를 겸비한 선수다. 오른쪽 측면이 주 포지션이지만, 왼쪽과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다. 2011년엔 콜롬비아 U-20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이끌었다. 2012년엔 세계 30대 유망주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브라질 세리에B에서 활약했지만, 오랜 시간 세리에A에서 활약했다. 이에 K리그 다수 구단이 네게바 영입에 군침을 흘렸지만, 네게바의 결정은 경남이었다. 말컹을 최고 공격수로 만든 김종부 감독의 지도력과 경남의 강한 영입 열망이 네게바 마음을 흔들었다.
입단 소감
: 한국에 오게돼 너무 기쁘다. 영광스럽다. 경남이 어떻게 우승했는지 들었다. 모든 역량을 발휘해 경남 승리를 이끌겠다
경남 입단을 결심하게 된 계기
: 항상 새로운 리그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한국에 말컹과 경남 스토리를 들었다. 정말 기분좋게 경남에서 영입 제안을 했다.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국내에 많은 영입 제안이 있었던 걸로 안다.
: 2017년에 경남이 어떤 스토리를 만들었는지 알고있다. 김종부 감독의 리더십이 결정적인 배경이다. 말컹 이야기도 들었다. 에이전트에게 경남과 한국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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