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5-07-12VIEW 7878
경남FC는 12일(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서울 이랜드 FC와의 경기에서 전반 5분 김영근 선수에게 선취득점을 내줬지만, 바로 임창균 선수의 동점골에 힘입어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경남은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부천을 제치고 승점 21점(5승 6무 9패)로 득실차에서 앞서면서 7위에 올랐다.
경남은 광주에서 영입된 류범희 선수를 원톱으로 양측면에 김슬기와 송수영 선수를 임창균과 진경선, 손형준 선수를 미드필더 가운데 배치하였고, 수비에는 송주한, 우주성, 최성환, 김준엽 선수가 출전하였다.
경남은 전반 5분 서울 이랜드FC의 김영근 선수에게 선취 득점을 내줬다. 손정현 선수가 막아서 흘러 나온 볼을 김영근 선수가 지체 없이 슈팅을 때리면 골망을 갈랐다. 경남은 실점을 하자말자 전반 6분 임창균 선수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만들었다.
양 팀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상대 수비진을 괴롭혔다. 전반 35분 임창균 선수의 슈팅을 김영광 선수가 막아내면서 아쉽게 득점의 기회를 놓쳤고, 전반 42분의 류범희 선수의 슈팅 또한 김영광 선수에게 막히면서 전반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경남은 후반 5분 서울 이랜드FC의 김영근 선수의 슈팅을 수비진이 막아냈고, 경남은 빠른 역습을 이용하여 김슬기 선수가 오프사이드를 무너트리며 슈팅을 때렸지만 또 한번 김영광 선수에게 막히고 말았다.
경남은 후반 11분 위기를 잘 벗어났다. 2대1 패스를 받은 조원희 선수가 넘어지면서 슈팅을 때린것을 손정현 선수가 침착하게 걷어내며 실점의 위기를 잘 마무리 하였다. 경남 또한 후반 13분 김준엽 선수의 슈팅을 김영광 선수가 잘 막아내면서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다.
경남은 후반 16분 프랭크 선수를 송수영 선수와 교체 투입하면서 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경남은 계속 공격을 시도하였지만, 김영광 선수에게 막히면서 추가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하였다. 후반 32분 경남은 지친 진경선 선수를 빼주고 김봉진 선수를 투입하였다. 경남은 계속 서울이랜드의 골문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