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7월 1일(수) 저녁7시에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9라운드 안산경찰청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지난 27일(토) 부천과의 경기에서 스토야노비치의 첫 골을 지키지 못하며, 2대1로 패해, 홈 첫 승을 다음 경기로 미뤄야했다.

경남은 원정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산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분위기 반전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상대팀인 안산 경찰청은 국가대표급의 선수가 포진 해 있으나, 홈에서 개막전 승리 이후 홈 승리가 없는 상황이며, 공격수의 부상과 부진 등으로 경기력이 좋지 않아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경남에게는 좋은 상황이다.

안산 경찰청에는 군,경 복무를 위해 입대 중인 선수가 경남 선수가 여럿 있어 경기장에서의 맞대결도 기대된다.

지난 부천과의 경기에서 도움을 올린 임창균 선수는 “이번 안산과의 대결은 꼭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여서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할 계획이다”라고 이번 경기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남FC는 7월 1일(수) 오후 7시, 안산경찰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7월 5일(일) 오후 8시 충주 험멜과 7월 8일(수) 오후 7시 대구FC, 7월 12일(일) 오후 7시 서울 이랜드와 2주간 4경기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