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5-06-27VIEW 7360
경남FC, 부천과의 일전에서 아쉽게 2대1로 패배
승리의 여신은 아직까지 경남FC에 홈 첫 승을 안겨주지 않았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8라운드 부천FC 1995 경기에서 전반 1분 스토야
선제골을 넣었으나, 전반 41분 이학민의 골과 후반 37분 김영남의 결승골로 홈 첫 승을 하는데 실패하였다.
경남은 전반 1분 스토야노비치가 문전에서 송수영 선수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골 망을 가르며 선제 득점을 올렸다. 불의 일격을 당한 부천은 전반 중반부터 경남의 골문을 공략하였고, 계속되는 공격은 전반 41분 경남 출신의 이학민 선수가 골을 넣으면서 전반전을 1대1로 마쳤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김준엽 선수를 김슬기 선수와 교체하며, 공격과 수비, 밸런스 변화를 주며, 후반전을 시작하였다.
경남은 계속되는 공격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하자, 공격수인 정성민 선수를 투입하여 공격의 방점을 찍어 승리를 가져가고자 하였고, 부천은 알미르를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부천의 승부수는 적중하였다. 후반 37분 경남의 파울로 인해 좋은 지역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부천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김영남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한 점 더 앞서 갔다.
경남은 남은 시간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지만, 경남의 슈팅은 계속적으로 골문을 외면하면서 부천의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경남FC는 7월 1일(수) 안산경찰청과 5일(일)에는 충주 험멜과 연정 2연전을 통해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