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5-05-03VIEW 7598
손정현 선수의 2번의 페널티킥 선방에도 불구 1대0 패배
경남FC가 5월 2일(토) 14:00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손정현 선수의 두 번의 PK선방에도 불구 후반 40분 대구FC 조나탄 선수에게 실점하여 1대0으로 패하였다.
경남은 이날 3-5-2 전술을 들고 나왔고 대구는 3-4-3 전술을 들고 나왔다.
김영욱 선수와 한의권 선수를 공격의 중심으로 양측 면에 이호석과 전상훈 선수를 배치하였고, 미드필더 라인에는 임창균, 진경선, 김봉진의 삼각 편대를 수비라인에는 최성민, 우주성, 최성환 선수를 출전 시켰다.
경남은 전반 초반 대구를 압박하였다. 전반 8분 프리킥 찬스에서 대구의 골망으로 달려들던 최성환 선수의 골이 오프사이드를 선언, 아쉽게 득점으로 인정 되지 못하였다.
전반 25분 경남은 또 한번의 득점 찬스를 아쉽게 놓쳤다. 김영욱 선수의 패스를 받은 한의권 선수의 슈팅이 아쉽게도 골대를 살짝 비켜 나갔다.
대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0분 내준 프리킥을 허재원 선수가 슈팅으로 연결 했지만 골문을 넘기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양팀은 득점없이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구는 선수교체를 통해 전력을 가다듬었고, 경남은 선수 교체 없이 시작하였다.
후반 22분 김봉진 선수의 핸들링으로 페널티킥을 얻은 대구는 조나탄 선수가 키커로 나섰지만 손정현 선수가 슈팅 방향을 읽어 잘 막아 냈고, 후반 25분 최성환 선수의 푸싱 파울로 또 한번의 페널티킥을 얻어 노병준 선수가 나섰지만 손정현 선수가 멋진 선방을 보여주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는 듯 하였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후반 40분 경남 수비라인을 무너 트리고 침투한 대구의 조나탄 선수에게 득점을 안겨주며 대구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경남FC 5월 10일(일) 수원FC를 상대로 5대1, 리그 첫승을 한 서울 이랜드FC와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오후 2시 챌린지 리그 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