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최종 왕중왕전 진출 티켓을 잡아라!

관리자 | 2014-09-18VIEW 7144

- 20일 최종 왕중왕전 진출 팀을 가리는 본선리그 마지막 경기 열려

- 안남중, 2014 도교육감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우승

경남FC와 창원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2014 미들스타축구리그’ 권역 2차 본선 리그가 오는 20일 마지막 일정에 들어간다. 이날 경기를 통해 10월 열리는 왕중왕전에 진출할 최종 16개 팀을 가린다. 왕중왕전은 각 권역별 1,2위 팀과 상위 승점 3,4위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 23일과 30일 두 차례 진행된 본선 리그에서는 예선리그 상위팀들이 줄줄이 패하는 이변이 속출해 마지막까지 왕중왕전 티켓을 향한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A, 마산·진해C 권역은 골 득실 차로 1,2가 나뉘어 있는 만큼 치열한 1위 다툼이 벌어질 예정. 창원A에서는 창덕중과 삼정자중이 마산·진해C에서는 진해남중과 광려중이 권역 1위를 놓고 승부를 펼친다.

특히 마산·진해C의 경우 창과 방패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진해남중(승점 6점, 10득점)은 본선 리그 최다 득점의 공격력을 앞세워 탄탄한 미드필더진을 갖추고 있는 광려중(승점 6점, 7득점)을 상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B권역에서는 토월중과 봉림중이 마산·진해B에서는 석동중과 마산동중이 2위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창원C, 마산·진해A는 각 팀의 경기 결과의 따라 권역 왕중왕전 진출 팀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대회’ 축구부문 창원지역 대표 선발도 겸했다. 창원지역 대표 선발은 지난 6월까지 진행된 미들스타 축구리그 지역 예선 순위에 따라 결정됐다.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교육감배에 안남중, 마산서중, 진해남중이 창원 대표로 참가해 안남중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안남중은 11월에 열리는 ‘2014 교육부 장관배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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