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09-01VIEW 7366
- 마산중, 창덕중, 반송중, 팔룡중 예선 권역 1위 팀을 꺾는 이변 연출
- 진해남중, 임재혁 해트트릭을 앞세워 권역 1위 수성
지난 8월 30일 열린 경남FC와 창원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2014 경남FC 미들스타축구리그 본선 리그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에 이어 예선 리그 상위 팀들이 하위 팀에게 패하는 이변이 계속됐다.
창원 A권역을 4위로 마무리하고 올라온 창덕중은 권역 1위였던 명서중을 2-1로 꺾고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권역 1위를 지켰다. 또한 창원 B권역 4위였던 반송중 역시 같은 권역 1위팀인 토월중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권역 1위로 올라섰다.
창원 C권역과 마산·진해 A권역에서도 하위 팀의 역습은 이어졌다. 창원 C권역의 팔룡중은 1위로 본선리그에 진출한 대방중과의 경기에서 3-1 승을 거뒀다. 이로써 팔룡중은 2주 연속 리그 1위를 수성했다.
마산·진해 A권역에서는 마산 B권역에서 3위로 예선리그를 마무리한 마산중이 마산 A권역 1위였던 삼계중을 2-1로 꺾으며 권역 2위로 한 단계 순위 상승했다.
한편 마산·진해 C권역에서는 진해남중이 임재혁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안골포중을 상대로 7-1을 대승을 거두면서 막강 공격력을 선보였다. 진해남중은 예선리그에서는 6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