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트 김도근...
감자동상 | 2006-09-24VIEW 2243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지요... 경남FC에 주장이면서도 매번 주장 완장이 다른 선수의 팔에 끼워져 있는 것을 보는 기분... 참 그 입장 안 돼 봤지만 알 것 같습니다.. 나이가 서른다섯이라는 이유로 벤치 신세를 지고 있지만 오늘..아니 어제 광주와의 경기에서 김진용 선수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했습니다.. 축구에서 어시스트는 골과 다름없다는 것은 다들 아실테지요~ 아직 열정이 남아있는데..실력이 남아있는데... 그져 숫자에 불과 한 나이라는 장벽으로... 그라운드에서 땀을 흘리는 후배들을 바라만 봐야하는 심정...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광주와의 경기처럼 기회가 주어졌을때 최선을 다해서 성과를 남긴다면 코칭스태프님들도 알아주시겠죠~! 누가 뭐라해도 경남FC의 주장은 김도근 선수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