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2005. CREW. 단디에게 드리는글
편영진 | 2006-09-25VIEW 2503
- 우선 도민일보 기사내용입니다. 세단체 뿔뿔이 흩어져 응원 ‘눈살’…상대 응원팀 한목소리와 대조 윤유빈 기자 bini@idomin.com 서포터스' 경남FC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출몰(?)하는 이들이다. 억수같이 퍼붓는 비도' 찌는 폭염과 살을 에는 혹한도 축구장을 향한 이들의 발걸음을 막지 못한다. 골문 뒤에 자리 한 이들의 신명나는 응원은 그라운드 위의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현재 경남FC의 공식 서포터스는 ‘The Ultra Nuclears 2005’와 ‘단디’다. 이들 양대 서포터스 외에 등록하지 않고 활동하는 크루(CREW) 등을 합치며 보통 세 단체가 경기장을 찾는다. 이들의 경남FC 사랑은 맹목적이다. 아무런 대가없이 그것도 자비를 털어가며 수백리길 원정에 따라나서는 모습은 감동마저 전한다. 심지어 물 건너 제주 서귀포월드컵구장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이들도 있었다. 단지 경남FC의 경기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그들에게 찬사를 보내면서도 가끔 아쉬운 마음이 들 때가 있다. 특히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그렇다. 지난 16일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경남서포터스들은 홈 이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 원정 탓에 수적으로 불리했던 울산서포터스들은 이날 조직력을 무기로 응원열전에 들어갔다. 반면 경남서포터스들은 1·2층 응원석에 제각기 떨어져 앉아 멀리서보면 마치 여기저기 흩어진 낙엽처럼 산만해 보였다. 본격적인 응원에 돌입해서도 마찬가지. 똘똘 뭉친 응집력을 바탕으로 한 울산의 응원은 불협화음을 내는 경남서포터스들을 압도했다. 응원전을 보자면 마치 울산에서 치러지는 경기인 듯 했다. 경남FC 세 서포터스들은 추구하는 바와 문화에 있어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차이가 경기장에서 ‘외따로 응원’으로 나타난다. 서포터스가 하나로 통일될 필요는 없다. 어느 사회든 지향점이 같은 이들끼리 뭉치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가 서포터스에게 바라는 것은 일원화된 조직이 아니다. 다만 응원할 때만큼은 ‘경남FC의 수호자’라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한데 어울려 단합된 힘을 보여주길 바랄 뿐이다. - 저는 개인적으로 단디 클럽의 회원입니다. 우선' 단디 전체의 의견이 아니라는 점을 우선 알려드리며' 단디 회원이라는 관념을 잠깐만 버려주시고 개인적인 의견을 들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분도 그렇겠지만' 시즌전 아니 시즌 첫 남패륜과의 경기때까지만 해도 우리 경남의 인기는 대단할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줄어드는 관중들 아쉬울 뿐입니다..<--이건 그냥 시작하는 말입니다..^^ 예전 부터 차이점이 있어 셉터간의 단합된 셉팅이 이뤄지지 않았죠. 그러다 전기리그가 한참 진행일때는 양쪽 셉터 클럽간 1차례식 번갈아 가면서 리딩을 하면서누구 셉팅송이니 구별하지 않고 열씸히 셉팅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기뻐했습니다. 특히 원정길에 오르면 더욱더 하나된 목소리로 우리 경남을 위해 목소리 외친다는게 심장깊이 너무 좋았습니다. 후기리그가 시작이 되었고. 기사말데로 울산전은 개인적으로 힘이 빠지는 날이 더라구요..우리 오렌지 경기장인데 처용 쟤네덜이 지금 뭐하는건지 어차피 우리 경남을 위한 3개 클럽 아니겠습니까. 그냥 저의 작은 부탁 한마디 드립니다. TUN 2005. CREW. 단디 운영진님들 하루만이라도 좋습니다. 우리 마지막 홈경기 10월 29일 전북전 하루만이라도 너와나 없이 그냥 한 블럭에서 뒤 섞여 연합으로 한번 셉팅 한번 해봅시다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경남을 외쳐봤으면 하는 작은 소망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음달 14일 부산전은 가까운 원정경기라 부산원정 인원이 많을 것 같은데 이날 하루만이라도 한번 다같이 셉팅해봤으면 하는 저의 개인 의견이네요. ...함께 안외치고 지금처럼 3개의 목소리가 우리 오렌지 스테듐에 울려펴져도 저는 아무렇지 않습니다. 이전부터 우리는 3개의 목소리였으니깐요..그래도..하나의 목소리가 되어 더욱 우리 경남의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면 너무 뿌듯할거 같네요. 단디 회원으로써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냥 경남을 아끼는자로 3개 클럽 대표자님께 작은 부탁 하나 드리겠습니다. 서두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추가글로..S석에서 우리가 한목소리로 경남FC를 외칠때 오렌지 스테듐을 찾아주신 모든 관중이 함께 외쳐줄때..뼈속깊속에서 울려져 나오는 뿌듯함..소름돋을정도의 사명감이라고 할까나요.. 혹시 느껴보신적 있으신가요..? 바로 그겁니다! 제가원하는것은.... 위에 긴글 다 필요없는 거 같네요...바로 드릴려고 하는 말이 이것입니다. 참고로 오늘 이글을 올릴려고 홈페이지 왔다가...관련 기사가 있어서 덧붙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