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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대행님 선수교체의 달인이 되셨습니다

박정현 | 2025-09-28VIEW 149

오늘 한 골 싸움이었는데 아마 교체가 적절하지 못했다면 지난 시즌 경남에 있었던 사라이바에게 골을 먹힐 뻔 했습니다. 
지난 수원전 이어폰을 끼고 계시는 걸 봤는데 해설위원이 전술분석원의 말을 들으면서 경기를 감독하는 거라고 했습니다.
오늘 지난 경기의 첫골의 주역인 박민서, 카릴이 부진했는데 65분에 교체할 때 승리를 직감했습니다. 지난 경기 잘했다고 오늘 잘한다는 법은 없죠. 오늘 중앙공격과 왼쪽 공격이 약했는데 브루노가 왼쪽에서 지원을 해줬지만 직접 돌파해들어가는 크랙 역할을 하는 선수가 없어서 경기 피치가 다운이 되고 자칫하면 실점까지 이어질 뻔 했었습니다.
그 전에 헤난은 왜 뺐을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전문가 분석에 의한 것이니 토를 달기는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김하민의 맹활약이 있었습니다.
이을용 감독이 퇴장당할때 하도 선수교체시기가 늦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걱정안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경남을 기​​​​​적의 팀으로 만들어주십쇼.
쳇지피티에게 올시즌 전승을 하면 5위까지 올라가냐고 물으니 승점 56점 이상인 팀이 최대 4팀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낙동강 라이벌인 부산을 잡으면 승기를 탄다고 생각합니다. 까짓껏 한번 가봅시다! 바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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