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터놓고 말해본다

이번 시즌 경남fc는 완전히 망했다

대표인 도지사부터가 구단에 관심이 없고 프런트들은 돈생각 뿐이다

이미 알려진대로 고액의 수당을 지급하기 싫어서 선수기용을 안한다는 의혹이 있다 이럴꺼면 조기 축구회 아저씨들 영입해서 월급을 주던지

마케팅도 형편이 없다 사람들은 경기가 있는지도 모르고 홍보도 안한다

암표도 난림한다 예산도 없는 구단에서 공짜표를 얼마를 뿌렸길래 암표상있나? 다른 구단들은 공짜 표없애기 운동도하는데 전혀 이런것을 볼수가 없다 공짜표가 계속 난림하면 경남경기=공짜 라는 생각이 박힐것다 똑똑히 알아둬라 공짜표는 돈주고 입장하는 사람에대한 모독이다 이럴거면 그냥 무료관람을 해라

본인이 가장 한심하게 생각하는것이 마케팅이다 지역 밀착에 일원으로 경남 여기저기에서홈경기를 한다는거다

취지는 좋다 도민구단이니까 지역민에게 홍보도하고....근데 창원에서도 아직 입지가 잡히지 않은 팀이 거제. 진주. 사천 등을 돌아다니면 홈경기를 하다보니 이건 뭐 집없이 여기저기를 떠도는 방랑자 같아 보인다고나할까?

본인은 k리그 대부분의 경기장을 다가봤지만 창원 축구센터만큼 좋은 경기장을 보지 못했다 좌석수와 주차장이 적지만 경기장과의 거리는 유럽경기장만큼 가깝고 어느 구단보다 훌륭한 메가스토어를 가지고 있지만 경기장이 가득차는걸 몇번못봤다 선수들도 여러 구장에서 홈경기를 하니 이게 원정 경기인지 홈경기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꺼 같다

까놓고 말한다 훌륭한 경기장이 있는데도 여러 지역에서 홈경기를하니 팀이 홍보가 안된다 원정 경기같은 홈경기가 선수들의 플레이를 망친다

일단 몆년간 창원축구센터가 내집이다 라는 생각이 들도록 지속적으로 홈경기를 유치해서 팀을 크고 유명하게 만든뒤 그이후에 경남내 다른 지역으로 홈경기를 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뭐 이런저런거 없이 올해같은 운영을 계속한다면 이 구단은 없어지는게 맞다고 본다

경남fc를 지키고 싶다면 축구에 관심 없는 대표와 프런트 부터 갈아치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