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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 2014-12-09VIEW 5393

경남 FC의 길은 여기서 끝나면 안됩니다.

대표이사가 바뀌고, 감독이 바뀌고, 구단주도 최소 한번은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처음순간부터 많이 남아게십니다. 이 추운 겨울에 혹독한 기사들을 왜 팬들만 떠안아야되는지 모르겠네요.

강등된지 1주일도 안됬습니다. 팬들도 다시 일주일을 본업을 하며 시작하고 떨쳐내려고 합니다.

정신력이라고 하셨죠. 전 강등된 이유는 선수들의 실력으로 봅니다.

이 실력이 된 것은 누구 때문인가요, 다 아실꺼라고 압니다.

저는 누구나 이 글을 본다고 생각하고 적습니다. 저의 감성적인 생각도 아닙니다.

그럼 왜 굳이 회원가입하면서 글을 적을까요?

현실적으로 구단을 운영하긴 쉽지 않습니다. 누구나 다 압니다.

그러나 지금 문제는 130억원이 과연 투명하게 쓰였을까요? 우린 대한민국에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팀 감사를 시작한다는 것에 모든 것이 밝혀졌으면 합니다. 희망을 겁니다.

그런데 이 사건을 해체와 연관시킨다는 것은 얼토당토도 않는 이야깁니다.

저희는 미디어로만 모든 정보를 알게 되는 건가요? 구단주나 프런트, 대표이사 등 운영진들은 어디에 계시나요?

이번에 모두 조사해서 내부의 악을 없애고 결과를 말하며 구단의 미래를 제시하는 것을 바랍니다.

선수단 등 여러 개편을 통한다면 충분히 상생가능하다 생각합니다.



2013년 팬 프렌들리 상을 차지한, '도민속으로'라는 슬로건을 건 팀이 해체한다고 생각한다면 너무 가슴아프네요.

말은 팬들이 주인이죠. 하지만 경영 및 운영은 윗선분들이 잘 해내야하는 것입니다.

잘 못하셨는 데 방법은 해체뿐이던가요.



축구센터 앞 2013년 팬 프렌들리상을 받았다는 대형 통천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실적으로 힘든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감성적인 특성' 이라는 부분을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시즌 초, 중 그리고 마직막까지,

내년 10주년이라고 화이팅하자고 선수들과 팬들의 여러 함성소리가 아직도 들리네요.

이 글을 모두 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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