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어제경기 안보려고 했지만 선발명단 보고 경기장을 갔습니다 보산 명단제외 부발로 서브인걸 보니 오늘은 일내겠구나 잔뜩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역시나 기대했던대로 경기력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김형범＇ 캡틴강승조＇ 최영준＇ 김성현＇ 윤신영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의 희생적인 플레이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보산이나 부발로 선수가 우리 선수들의 패스 타이밍 움직임 근성까지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후반 22분 부발로 선수가 교체되어 들어왔을때 여기저기 들리는 한숨소리가 웃프더군요 어린 초등학생들도 그의 플레이가 마음에 안든답니다 강등의 위기에 열심히 뛰어 승리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멋진경기 부탁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어제 부상당한 박주성선수 큰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