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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거창에서 한 경기는 영 어수선 하네요.

성유준 | 2013-10-28VIEW 4721

이번 거창에서 한 경기는 뭐 경기장 규모 이런 문제를 떠나서 너무 어수선하던데요. 옆에 축제를 하는건지 쉬지 않고 물건 파는거 같은 노랫소리가 크게 울려나오고 경기장 외곽쪽으로 사람들이 들락날락하질 않나... 과거 인천유나이티드가 문학구장에서 SK야구가 불꽃 터뜨리며 경기에 방해되는 경기중에 커다란 소음 유발을 해서 항의하기도 했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는 소음 한 가운데서 경기를 치뤘네요. 흐음... 개인적으로 가서 봤는데 이건 뭐 예전에 초등학교 대운동회 그런 기분이던데요. 한쪽에서는 공굴리기하고 한쪽에서는 박터뜨리고 뭐 이런 느낌? 거창축제 겸 해서 경기하게 되었거나 아니면 도민구단이기에 순회경기를 하는 타이밍에 그게 맞아돌아갔다하더라도 이렇게 경기집중에 방해가 되는데서 경기를 해서야...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합니다.대구 강원이 턱밑에서 치고 올라오는데 조금이라도 경기에 더 집중하는 환경에서 해야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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