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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이 지난 지금도 아쉽지만..다시 힘내봅시다!

김신욱 | 2012-10-22VIEW 3990

아 정말 아쉽습니다 모두 같은 마음이겠죠 아직도 생생하네요 마지막 1분 남겨놓고.......... 이제 승부차기 가겠거니 하고 승산이 있다 생각해 들뜬마음으로 골대쪽으로 자리를 이동하고 있었는데. 정말 뭘로 한 대 얻어 맞은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선수분들과 감독님 코치님은 더 하셨겠죠 계속 했던대로 끌고 가면 됐던것을... 왜 반칙을해서 프리킥을 내줬는지 원망스럽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니... 그리고 최현연 선수 플레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축구 잘 모르는 같이간 친구들에게도 각인될 정도였으니까요 리그초반 우리팀 중앙에 뻥 뚫렸던거 생각하면..공격수비가 다 되니 정말 필요한 선수 같네요 한 사람이 교체되고 흐름을 우리팀 쪽으로 완전 바꿔놓는걸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원래 수비수인걸로 알고 있는데 윙백보다는 중앙이 잘 맞는듯 싶습니다 노련하게.. 찔러주는것도 정확하고.슛도 정말 아깝고.. 까이끼에게 한 킬패스도 아깝네요.. 그리고 다른 선수분들도 모두 죽기살기로 뛰시는모습.. 끝나고 주저앉으시는모습에 저희도 눈물이 났습니다.확실히 우리팀이 더 강했는데.. 지원 빵빵한 구단의 선수들보다 훨씬 잘하는거 같네요. FA컵만 보고 달려왔던 선수분들 그리고 코칭스태프분들 아직 리그는 끝난게 아니니깐 힘내서 다시 뛰어주세요 저희는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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