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가뭄에 단비가 따로 있을까! 선수들과 구단에 박수를 보낸다.

김만옥 | 2012-05-21VIEW 3613

부진한 팀 성적으로 다가오는 주말이 두렵다는 구단 관계자의 심정이 실린 기사(도민일보) 를 보았다. 어찌 구단관계자들 뿐이랴! 선수'감독.서포터스'그리고 경남 대다수 경남팬들의 간절함은 어찌 말하겠는가? 사실 이곳에 글을 남기는 자는 그저 단편부분만 생각하고 글을 쓸수도 있지만... 20일 경기는 W 석에서 경기에 직접나가지 않는 경남FC 선수들 옆에 우연히 앉게 된바' 선수는 물론 그 가족들이 경기를 바라보며 애쓰는 모습에 짠한 마음이 들었다. 승리를 염원하는 팬들의 성원과 선수들의 화이팅은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분이 좋았다. 골대를 3 번씩 맞히는 아쉬움도 컷지만 경기내내 온 힘을 다 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정말 적토마 같이 뛰어준 윤일록 선수의 화이팅은 경남의 힘! 그 자체였다. 땡빛 좌석에 앉아서 응원한 팬들도 대단하였다. 언젠가 이 게시판에 건의 한적이 있는데... 선수들은 경기후 일반석과 서포터스들에게 인사를 하는데 왜 본부석(W석)에는 인사를 안 하는지 아쉽다' 어제도 선수들이 W 석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 다가와 인사를 하였더라면 더욱 좋았을거라 생각한다. 이겨도 져도 와서 응원한 팬들을 위해서라면 무얼 마다하랴! 5월20일 대암산의 푸르름이 돋보인 오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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